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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383 남자친구와 이별

ㅇㅇ |2018.10.28 12:38
조회 182 |추천 0

안녕하세요 여기다가는 글을 처음 써보네요... 저는 이제 곧 고3이되는 고2입니다 남자친구랑은 학교에서 같은 반이였고, 원래는 반에서 친한편은 아니였는데 모둠 활동을 하다가 친해지고 눈이 맞아 2주 전에 사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남자애는 집이 매우 엄하시고, 공부도 잘하는 애라 항상 불안해 했어요 이번에 저랑 만나며 시험 성적도 떨어져서 엄마한테도 많이 혼나고 이 아이가 좋아하면 자제를 잘 못하는 성격이라 학원도 늦어가며 절 데려다 준다고 하고 그래서 저도 많이 미안해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서로 엄청 좋아해서 잘 사귀고 있었어요 어제 데이트를 하고 집으로 돌아오던 길 걔네 어머니에게 남자애가 독서실에 가지 않았다는 걸 알아차리셨는지 연락이 오더라구요 남자애는 잠시 어머니랑 전화를 하겠다며 30분 정도 전화를 하더니 어머니가 곧 저한테 전화를 하셨어요 어머니는 저한테 이제 너희도 고3이고 1년만 참고 열심히 공부 하면 안되겠냐.. 대학 가서 좋은 사이로 지내라 이런 얘기들을 하셨는데 죄송하다고 생각이 짧았다고 대답하고 끊었습니다 전 그래도 당연히 서로 사랑하니까 이런일이 생겨도 계속 사귈줄 알았어요 몰래.. 근데 남자친구가 마지막으로 절 집에 데려다 주고 할말이 있다며 데려다 주었어요 솔직히 헤어지자고 할거 조금은 예상하고 있었지만 설마설마 하는 마음으로 맨날 가던 저희집앞 놀이터에 다다랐어요 그러자 걔가 안아주며 미안하다고 자기보다 좋은 남자를 만나라는거에요 저는 쿨하게 받아주려 하고 이해해주려고 하긴 했는데 막상 헤어진다고 생각하니 그게 안되더라구요 저도 모르게 울면서 꼭 그래야 하냐고 물었어요 걔는 이제 거의 밖에서 만나지도 못하고 연락도 못하고 만나도 계속 불안해 할텐데 잘못해주는것도 너무 미안하고 피해주는거 같아서 자긴 못하겠데요 자기가 정말 쓰레기라고 엄마가 엄해서 언젠간 이렇게 될거 알고 있었는데도 저랑 사귄거라고 그러더라구요 계속 찡찡대고 매달리기에도 미안해져서 그냥 가라고 하고 헤어졌습니다그런데 정말 저도 고3이 코앞인 시점에서 이 애를 좋아한거 헛으로 좋아한것도 아니였고 제 공부에도 방해가 될거 알면서 큰 결심하고 사귀었습니다 그런데 헤어지니까 너무 힘들고 아무것도 못하겠고 더 공부가 안됩니다 한번도 싸운적도 없고 잘 사겼는데 갑자기 이런일이 생겨서 안 울려고 해도 눈물이 나네요 14일 밖에 안 사겼는데 저도 정말 많이 좋아했나봐요 .. 당장 같은반인데 어떡하죠 붙잡으면 안되는 걸까요? 조언 부탁드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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