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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자는 모두 잠재적성범죄자라는 택시기사와의 언쟁

냐하 |2018.10.29 21:00
조회 252 |추천 15

조금전에 있었던 일인데 분이 풀리지않아 글씁니다.
모바일로 쓰는거라 맞춤법이나 오타 띄워쓰기 너그럽게 이해부탁드려요. 최대한 신경써볼게요.

저녁식사 모임 마치고 택시를 탔어요.
마침 라디오에서 성희롱 사건에 대해 토론하고 있더라구요. 그러려니했는데 갑자기 기사가..
(여기서부터 대화체로 쓸게요.)

기사- 아니 도대체 첨 본 여자 엉덩이를 왜만지는지. 거기다 그 한번 실수했다고 6개월이나 때린 판사는 또 뭐하는 놈인지참. 세상이 너무 미쳐돌아가는것 같지 않아요?

나- 아..하하;; (솔직히 친구랑 톡하다 갑작스레 질문해서 너무 당황스러웠어요.)

기사- 아니 사람이 살다보면 실수 좀 할수있지 뭘그걸로 6개월씩이나.. 너무하다싶지않아요?

나- 글쎄요..저는 잘 모르겠네요. (솔직히 말섞고싶지않았어요.)

기사-아니 모르겠는게아니라 아가씨는 어떻게 생각해요?

나-자꾸 제 의견을 물으시니까 드리는 말씀인데. 첨본사람이 엉덩이를 만지는건 실수가 아니라 범죄죠.. 6개월도 작다싶은데요?

기사-아니 사람이 살다보면 실수좀 할수도있지 그렇게 따지면 막말로 대한민국에 범죄자 아닌새끼가 어디있겠어요. 아가씨는 살면서 실수도 한번 안하고살아요?

나- 실수도 실수나름이죠. 첨본여자엉덩이를 만진게 어떻게 실수에요. 그건 범죄죠 성추행을 왜자꾸 실수라고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기사님 조용히 가고싶어요.

기사-집에가서 아버지한테 물어보세요. 아버지도 너무하다 할겁니다.사람이 살다보면 ..

나-기.사.님!! 지금 좀 선을 넘으시네요. 저 듣기불쾌하고 불편해요 조용히가고싶어요!

기사-....

그러고나서 한3분쯤 더 가서 저희집근처에 내려서 걸어왔어요. 저런 미친사람한테 저희집 보여주기 싫어서!
어디서 저희 아버지얘길꺼내는지 저희 아버지가 지같은 쓰레기 인줄아나ㅡㅡ
진짜 도라이 아닌가요? 엉덩이 한번 실수로 만진거 가지고 6개월때린다고 판사욕을 하다니ㅋㅋㅋㅋ
아니 막말로 즈그 딸이 어디 나가서 모르는 남자한테 성추행당하고 와도, 니가 참아 그남자가 실수했겠지 그럴수도있지 이럴건가요???
와.. 쌍욕이 나오는걸 꾹 꾹 눌러참았어요. 평소에 어떤사상을 가지고 있는지 평소에 여자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뻔히 보여서!
아버지한테 말씀드리니 그기사새끼 미친새끼 아니냐고 차번호 뭐냐고 노발대발하셨어요. 뭐 그딴 개소리를 씨부리냐고ㅡㅡ
진짜 저도 퍼붓고 싶은거 꾹꾹 눌러참았네요.
똥이 무서워서 피한답니까ㅡㅡ
어휴 기분좋게 저녁먹고 기분완전 잡쳤네요.

추천수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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