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설명부터 하면
좀 유명한 학원 (ㄷㅅㅎㅇ)에서 농어촌 지원? 해준다고
유명한 쌤들 몇 명 내려보내서
근처에 있는 학교 8개 정도에 공지 쫙 돌리고
학생들이 공지 듣고 신청 하면 학기초에 시험치고
그 시험 통과하면 학원 다닐 수 있는 거거든,
통학버스 대주고. 유명한 쌤들 많아서 보내고싶어하는 학부모 많음,,
이 학원 다니면
다른 학교에 아는사람 많아지고
발 넓어짐ㅇㅇ
나도 그런 케이슨데 우리학교가 진짜 시골이란 말이야
그래서 난 그 학원 다니기 전까지 ㅈㄴ 아싸였고 아는애들도 별로
없었는데 다니고 난 후로 친구 많아져서 좋게 생각햇음,,
근데 쌤이 조카 별로야 진짜 수학쌤이;;;
일화로 설명할게
1. 멧돼지
내 같은학교다니난 친구 한 명이 되게 뚱뚱하거든, 160에 85정도?
무튼 그래서 애들이 멧돼지라고 놀리곤해, 친구는 상처받고,, 뭐 그런데
우리 학교가 시골이라 했잖아, 친구들이랑 그 얘기로 장난치면서
" 야 우리학교는 도롱뇽도 나와~" "우리학교는 물도 샌다~" 이런식으로 놀고 있는데
쌤이 엿듣고 "그럼~ 당연하지, 박쓰니네 학교엔 멧돼지도 같이 수업을 듣는단다~^" 약간
동화책 읽는 말투? 알려나 조곤조곤 한 말투로 막 말함. 남자애들 조카 낄낄댐
물론 쌤도 애들이 내 친구 멧돼지라고 놀리는 거 앎.
2. 살빠져
남자애들이 그 뚱뚱한 친구 놀리면
친구가 화나서 막 뭐라 하는데
쌤이 그거 듣고
"야~! 그르지 마러~ ㅇㅇ이 (친구) 살빠져 껄껄~"
남자애들 낄낄댐.
3. 얼평
항상 입에 달고사는 말이
"나는 못생긴 사람 싫어해, 그래서 내가 뫄뫄를 좋아해~"
"ㅇㅇ이는 안 되고 ㅁㅁ는 돼. 왜냐고? ㅁㅁ는 예쁘잖아~ 싫으면 너도 예뻐지던가ㅎㅎ~"
"ㅇㅇ이가 ㅁㅁ 질투하네~ 예뻐서 킄킄~"
뭐 이런류의 얼평질 오지게 함
지는 40대 초중반 아저씨임
이게 행정실장님께 말하고 싶은데 말하기가 애매함,
항상 장난치듯이 마무리해서 애들이 문제삼으면 문제삼은 애만 진지충에 씹선비 되는 거고
그냥 웃어 넘기면 이시대에 진정한 쿨남 멋녀 되는 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ㅌㅋㅋㅋㅋ
더군다나 남자애들은 맨날 조카 쪼개면서 좋아하거든? 나더 남자애들이랑 친하고
뭐 남녀장벽없이 다 어울려가지고 애들도 다른애들 눈치를 많이 봐,
근데 만약 내가 이 상황의 문제를 찝어서 뭐라고 하면
과연 쌤의 언행을 좋아하는 애들을 놔두고 같이
뭐라해줄 사람이 몇이나 될까 하는 의문 때문에 섣불리
말을 못 꺼내겠ㄷㅏ,,,,,,,, 근데 이 학원ㅇㅣ 진짜 성적 올리는 데는
개오지거든,,,,, 그래서 엄마한테 끊겠다고 말도 못하교,,,,,,,,,,,,,
난 어떡ㄱ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