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자기 얘기만 하는 썸남

HA |2018.11.01 23:29
조회 1,288 |추천 0

제가 먼저 좋아하고 제가 먼저 다가갔습니다. 이사람도 제가 괜찮았는지 호감 표시를 해줘서 결국 썸을 타게 됐죠.
그렇게 연락을 하게 됐는데..전 제가 좋아하니까 연락 처음할때 질문을 많이하고 그 사람얘기 위주로 연락을 이어나갔습니다.근데 대화를 하다보니까 점점 지쳐요.서로 힘든 상황이라 전 서로에게 힘이 되주고 싶은데 저는 항상 이분한테 고생했다고 해주고 하루가 어땠는지 물어봐주고 이래도 썸남은 그냥 어린아이마냥 오늘은 뭐가 힘들었고 뭐가 속상했고 자기 얘기만 할 뿐제 안부는 일체 물어보지도 않습니다.
물론 제가 먼저 좋아한거고 지금도 제가 더 좋아할테니까 처음엔 다 이해하고 이야기 반응도 열심히 해주고 공감해주고 그랬어요.근데 저도 슬슬 지치네요.. 좋아하는 마음도 사라질 정도로요.제가 어디냐고 물어보면 넌 어디야? 라고 물어봐주고 오늘 고생많았다고 했으면 너도 고생 했다고 말하는게 남자 입장에서는 힘든건가요?아님 그냥 이사람의 특성인걸까요..?
오늘은 집오면서 연락하는데 정말 속상하더라고요.. 마치 그냥 그사람의 일기장이 된 것만 같은 기분이었어요.
계속 이사람 좋아해도 될까요?만약 사귀게돼서도 이럴까 걱정됩니다..
추천수0
반대수1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