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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머리 마음대로 이발한 시누

ㅋㅋ |2018.11.02 13:26
조회 7,968 |추천 6
베플에 굳이 수정 했습니다. 평소 자주 쓰는말이라 ㅠㅠ 부끄럽네요.
제 시누이요. 진짜 얄미워요.
말 한마디 한마디 가르키려들고. 애 목 쉬면 애기 울렸냐 뭐라 하고 애기 손위에서만 놀려고 하는 것도 신생아때 버릇 잘못들여 그런거라며 은근슬쩍 돌려 까기 선수에. 어린이집 보내는일 이유식 먹이는 일 뭐든 다 참견하고 이래라 저래라. 어휴 ... 말하면 입아파요.

그리고 핑계거리 만들어 신혼때부터 밥먹듯이 와서 자고 가는 통에 (낮엔 친구들 만나고 저녁때 자고 다음날 오후에 갑니다. ) 이미 오래전 시누에게 오만정 다 떨어진 상태에요.

그러니 예쁜짓을 해도 좋을까 말까인데 아기 머리스타일을맘대로 바꿔 놓으니 화가 치밀더라구요.
뭐 예민하다고 하시는 분들 계신데.
솔직히 첫 아이고 아직 아기가 어리다 보니 먹는거 부터 노는거 다 조심 하고 있는터라 예민 하게 보신다면 그럴수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가 화가 났던건 다순히 이발을 떠나 한마디 말도 없이 독단적인 시누이의 태도였어요.

어쨌든 남편이 누나 한테 전화로 전에 머리 예뻤는데 왜 이발 시켰냐고 말을 하고 잘라야지 ~ 라며 농담식으로 얘기하며 유야무야 어물쩡 일단락 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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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 다가오는 아기 키우는 엄마입니다.
너무 화가나 글 적어 봅니다.
급히 병원갈 일이 있어 아기 데리고 가려 했는데
시뉴이가 남편한테 그소식을 전해 듣더니
굳이 괜찮다는데도 아기 맡기고 다녀오라고 하더라구요.

멀리사는 시누라 맡길 생각도 없었고 맡기기도 싫었지만
볼일 보러 근처 올일이 있으니 맡기라기에 그러겠다 하고
맡기고 다녀왔습니다.

다녀와 보니 아기가 달라져 있더라구요.
정수리쪽 배냇머리가 남아 있는게 약간 길었는데
너무 지저분해 미용실 하는 친구가 다듬어 줫다더라구요.

아니 애기 머리 이발을 엄마한테 허락도 안 맡고 마음대로 해주는 경우가 어디 있죠?

아기 보는순간 기분이 확 나쁘더라구요

미리 말씀이라도 해주시지 그러셨냐 그러니.

기분 나쁜거 눈치 챘는지.
병원에서 전화받기 힘들까봐 얘기 못했데요.


이상하냐며. 난 이쁜데? 하며 웃는데 기분이 더 나쁘더라구요. 전에 백일 때도 돌 때 머리 이쁘라고 한번 밀어 주라기에. 그냥 자연스럽게 빠지고 나게 둘거라고 아직 너무 애기라 이발 안시키고 싶다고 했거든요. 그리고 머리 긴 것도 살짝 꼬불거려 나름 귀여워서 다듬어 줄 마음 전혀 없었는데.

더 화나는건 남편의 태도에요.
이러저러 해서 기분이 나쁘다 하니.
별거 아닌일로 예민하게 군다하네요.

제가 예민한건지.
남편이랑 시누가 이상 한건지.
제상식으로는 전혀 이해가 안 가서요.
추천수6
반대수26
베플으이으이|2018.11.02 14:50
난 기분나쁠것 같은데... 남편들은 아내가 기분 나빠하는걸 이해까지는 안바래도 기분나쁠수 있구나라고 생각이라도 좀 해주면 안되냐?? 왜 꼭 예민하게 반응하니 마니 하면서 사람을 더 기분나쁘게 하나.. 정말.. 쓴이님 전 기분나쁠것 같아요.. 엄마가 있는데 맘대로 한거자나요 진짜 별로에요
베플풀고싶다구우|2018.11.02 13:39
남편머리 자고 있을 때 밀어주세요. 그러고 남편이 뭐라 그러면 예민하게 왜그래 난 이쁜데 ^^ 이래주시구요. 그러고 짐싸서 친정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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