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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남의 과한 귀여운 말투, 어디까지 포용되나요?

징그러 |2018.11.04 21:42
조회 15,204 |추천 76
저는 33살입니다.
친구로부터 소개팅을 받고 연락을 하고 있는데
미치겠어서 적어봐요..

상대는 36살 회사원입니다.
첫 카톡부터 말투에서 읭? 스러웠지만..그러려니 하고 넘겼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제가 오그라들다 못해 곱등이가 된 기분이고 스트레스로 카톡을 열기가 싫어져요.

상대분의 말투는..귀여움(척)의 극치입니다.

바빠소 못했어욥!!
머머 했궁 머했궁 했네용!!!
에궁
땀이 송글송글
했네욥

등등..정말 미쳐버릴 거 같아요...
저는 저런 말투를 너무 싫어해서 친구들한테도
웅 외엔 쓰지 않아요...
진지하고 진중한 남자를 좋아하는데....하..

친구들은 제가 마음에 들어서 잘보이려고 저러는 걸 수도 있으니 너무 밉게만 보지 말라는데
저는 미쳐버릴 거 같아요.
말은 또 엄청 많아서 제가 한 마디 하면 이십마디를
욥 넵 궁 넹 용 하는 거 같아요..

카톡을 여는 게 무서워요....
저런 말투 쓰지 말라고 말하면 예의가 없는 걸까요?
추천수76
반대수1
베플다른건잘모...|2018.11.04 23:43
원래말투가 그러신가요? 좀당황스럽네요 라고보내도 똑같으면 안만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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