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3살입니다.
친구로부터 소개팅을 받고 연락을 하고 있는데
미치겠어서 적어봐요..
상대는 36살 회사원입니다.
첫 카톡부터 말투에서 읭? 스러웠지만..그러려니 하고 넘겼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제가 오그라들다 못해 곱등이가 된 기분이고 스트레스로 카톡을 열기가 싫어져요.
상대분의 말투는..귀여움(척)의 극치입니다.
바빠소 못했어욥!!
머머 했궁 머했궁 했네용!!!
에궁
땀이 송글송글
했네욥
등등..정말 미쳐버릴 거 같아요...
저는 저런 말투를 너무 싫어해서 친구들한테도
웅 외엔 쓰지 않아요...
진지하고 진중한 남자를 좋아하는데....하..
친구들은 제가 마음에 들어서 잘보이려고 저러는 걸 수도 있으니 너무 밉게만 보지 말라는데
저는 미쳐버릴 거 같아요.
말은 또 엄청 많아서 제가 한 마디 하면 이십마디를
욥 넵 궁 넹 용 하는 거 같아요..
카톡을 여는 게 무서워요....
저런 말투 쓰지 말라고 말하면 예의가 없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