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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했는데 혼인신고는 싫다는 아내

글쓴이 |2018.11.07 11:51
조회 43,114 |추천 6
연애 1년 후 결혼한지 1년 다되어 갑니다.
둘다 맞벌이고 아직 아이는 없는데, 
저는 아이를 갖고싶어서 혼인신고부터 하자는 입장인데
와이프는 조금만 더 살아보자고 하네요
제입장에선 너무 서운합니다. 


연애초반때 늘 어머니가 밥이며,빨래며 다 해주셨어서
결혼하고 와이프한테 이만큼 꾸지람을 들을줄 몰랐어요
처음엔 와이프가 잔소리하면서도 다 해주길래
열번중에 그래도 세번은 지켰어요.
누누이 제자리에 갖다놓으라고 한것들중에서는 가끔 까먹을때가 있지만
그렇게 많이 어지러놓는 타입도 아니고

저는 여태까지 30년넘게 밖에서 집들어오자마자 
일단 옷부터 벗고 침대에 누워야 직성이 풀리거든요
하루의 고단함을 침대위에 기지개한번하면 그렇게 좋을수가 없는데

그때마다 와이프는 꼭 옷부터 걸고 씻고 누우라 잔소리 시작 합니다ㅜㅜ
좀만 핸드폰 하다 30분뒤에 씻어도 되는걸 
그 새를 못참고 , 씻으라고 닦달하길래
이것마저도 10분으로 합의본 상태에요.
그래도 보자마자 한숨쉬는거때문에 눈치를 많이 봅니다

그리고 와이프가 제일 싫어하는게
빨래 양말 뒤집어 놓지 말라는거랑 
옷 벗을때 허물벗듯이 발만 쏙 빼놓고 가지말고 좀 치우래요

근데 이게 습관이 안잡혀있어서 
돌아서면 까먹는걸 어떡합니까..

와이프가 종종 애낳으면 이거보다 심해질거라고 하는데
전그렇게 생각안합니다. 아이갖으면 좀더 책임감 생겨서 잘하지 않을까요
혼인신고는 제 습관 버릇 다 고쳐지면 하겠답니다. 아이 갖는것도요

결혼할때 그냥 혼인신고부터 할걸 그랬습니다
제입장에선 많이 서운하고, 장인장모한테 잘하고 사위노릇도 잘하는데
와이프가 좀 예민한 면이 없지 않아 있는것 같습니다 ㅜㅜ

이글  와이프에게 보여줄건데 설득시켜줄만한 말이 뭐가있을까요 (부탁) 
 
추천수6
반대수814
베플ㅇㅇ|2018.11.07 11:56
그러니까 한줄로 본인은 원래 그런사람이고 이 습관을 바꿀생각이 없는데 와이프가 간섭하는게 짜증난다 하지만 애기 낳으면 난 바뀔거다라는건데 본인이 읽어봐도 이게 말이 된다고생각해요?
베플젠장|2018.11.07 12:05
혼인신고가 아니고 부인입장에서는 입앙신고하는 기분일듯....본인입으로 결혼했다고 했으면서 글보니 그냥 나이드신 엄마에서 젊은 엄마로 갈아탄 느낌인데 나같아도 혼인신고는 커녕 애도 안낳고 싶겠어요. 애 낳으면 책임감이 생겨 잘할거라고요? ㅋㅋㅋㅋ 지나가던 멍멍이도 웃겠네. 애낳으면 님와이프는 자식 둘키우는걸로 뼈골 빠집니다. 말 안듣는 시어머니아들 몸만크고 정신은 안큰 말 지지리도 안듣는 남편이라는 이름의 아들 과 부인이 낳은 아이 . 그나마 부인이 낳을 아이는 차분히 교육시키면 돼지만 다커서 입양한 시어머니 아들은 때려서 가르킬수도 없고 똥고집.지귀찮은건 안고쳐. 그런사람을 믿고 혼인신고? 애? 애낳으면 고칠수 있는걸 왜 지금은 안고칠까? 귀찮으니까 안하면 마누라가 해줄거니까.
베플ㅇㅇ|2018.11.07 12:57
그런 식이면 곧 그만 살자는 얘기 나올것같은데 눈치도 드럽게 없네 지금 애타령할때가 아닌것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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