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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년간 간직한 꽃병...

키다리아저씨 |2018.11.08 21:54
조회 107 |추천 0

 

 

 

 

 

 

 

 

 

 

 

 

 

 

 

 

 

 

 

 

 

 

 

 

 

 

 

 

 

 

 

 

 

 

 

 

 

 

 

 

 

 

 

 

 

 

 

 

 

 

 

 

 

 

 

 

 

 

 

 

 

 

 

 

 

 

 

 

 

 

 

 

 

 

 

 

 

 

 

 

 

 

 

 

 

 

​네덜란드 로테르담 지방의 어느 작은 마을에
조그만 잔치가 벌어졌다.

바로 그 마을에서 태어나 결혼하고 아이를 낳으며
70년을 함께 살아온 노부부의 결혼 50주년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였다.

노부부를 오랫동안 지켜봐온 마을 사람들은 그 동안
노부부가 한 번도 큰 소리 치면서 싸우는 것을 본 일도,

술자리에서나 빨래터에서 부부가 서로를 헐뜯는
소리를 들은 적도 없었다.

노부부의 얼굴에선 언제나 잔잔한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이들 부부는 열심히 밭을 갈아 아이들을
훌륭하게 성장시켰다.

잔치가 열리 던 날 노부부의 집 조그만 앞마당은
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노부부의 집은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었는데
거실 탁자 위에 놓여진 깨진 꽃병은 잔칫집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보기 흉한 것이었다.

몇몇 아낙들이 그것을 치우려 했지만 할머니는
한사코 그 자리에 놔둘 것을 부탁했다.

이윽고 노부부가 손을 꼭 붙잡고 손님들에게
인사하기 위해 거실로 나왔다.

사람들 의 따뜻한 박수 속에서
할머니가 먼저 입을 열었다.

"대단치도 않은 일로 많이들 와주셔서 고맙습니다.
남편과 내가 결혼 한지 벌써 50년이나 되었군요.
그 세월이 참 빠르게 느껴집니다.

남편과 제가 이때까지 아무탈 없이 결혼생활을
지속 해 올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저 탁자 위의
깨진 꽃병 때문이랍니다.

남편에게 실망을 느낄 때나 여러 가지 어려움에
빠져 괴로울 때 저 꽃병이 나를 지켜주었지요.

51년 전 늠름한 청년이었던 남편은 제 방에서
청혼을 했습니다. 그때 가슴이 얼마나 뛰던지요.

감격한 나머지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그만
탁자 위의 꽃병을 깨뜨리고 말았습니다. 깨진
꽃병은 그 날의 내가 느낀 감격, 바로 그것입니다.

그래서 그 감격을 늘 되새기 기 위해 꽃병을
눈에 잘 띄는 곳에 놓아두었지요."

할머니가 말을 마치자 사람들의 시선이 모두 탁자
위로 모아졌다. 깨진 꽃병은 빛 을 받아 너무도
아름답게 빛나고 있었습니다. 

 

 

   

   51년간 간직한 꽃병...

- 좋은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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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올리는 좋은 글귀들은 제가 직접 쓴 글이 아닙니다.

책이나 인터넷과 지하철과 카페 기타 등등...에서

제가 좋거나 여운이 길게 남는 글이라면 옮겨오는 거랍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제가 텍스트를 올리는 시간은 밤 12시 정도 입니다...

그 외 시간에는 올리지 않습니다...

(예외는 개인적인 사정이나 개인적인 사유와 기타 등등)

PS...1

댓글은...

본인의 제대로된 닉네임과 홈피나 블로거나 페이스북 기타 등 주소와 함께 남겨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다른 뜻은 없습니다...그저 40판에 오고가시는 님들을 제 기억에 담고 싶어서 그렇습니다...^^)

PS...2

인터넷 세상이라 해서 아무에게나 이유없는 욕설이나 쓰레기 발언을 해도

무방하다란 생각 등을 자제 합시다...

인터넷 세상이라 해서 한 사람으로서의 기본적인 예의나 예우를

무시해도 된다는 생각 등을 자제 합시다...

인터넷 문화...(대한민국 15년?) 이제 좀 바꿔야 하지 않을까요??

ps...3

댓글은...

(어떤 책에 좋은)글귀에 대한 님들의 생각만 몇자 적어주십시오...^^

억지로 댓글을 남기실 필요는 없는 거니 말입니다

ps...IIII

올해 나이 45 입니다...(2018년 기준)

제 나이 40 이 되어 40판에 왔습니다...

싸이 월드 시절부터 해서 네이트로 바뀌고 나서도 계속 좋은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언 10년이 지난것도 같고 그러네요^^)

제 나이를 밝히는 것은 종종 댓글이나 쪽지로 묻는 분들이 계셔서 이제와 밝히는 것을 이해해주시고요...잘 좀 봐주십시오... ^^

언 10년을 해온 제가 좋아 이렇듯 좋은 글이나 지하철을 가다 벽에 괜찮은 글이 적혀 있으면

메모를 해두었다 가끔씩 올릴 때도 있고 합니다...^^

( 앞으로도 계속 괜찮은 글이나 좋은 귀감이나 감동 글이 있으면 올리려 하니 잘 좀 봐주십시오...^^)

[ 저는 도배 하지 않습니다...하루에 하나의 텍스트만 올립니다...밤 12시쯤 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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