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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10개월차 성격차이 인가요?

꾸꾸 |2018.11.09 14:24
조회 160,603 |추천 482

한번도 글을 쓴적이 없다가 너무 답답한 마음에 몇자 적어 봅니다.

결혼한지는 10개월 되었습니다. 아직 애는 없구요 맞벌이 신혼부부 입니다.

그런데 성격차이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자주 싸웁니다.

격하게 싸울때는 서로 소리도 지르고 욕도 하고요 서로 폭력은 없습니다.

 

싸움 후에 저는 더이상 싸우기 싫어서 같이 집에 있을때 시간이 지나면 괜찮겠지 하면서 대화도 안걸고 되도록이면 안마주치려고 합니다.

근데 여기 서로 싸운다는건 누군가가 바람을 피거나 도박을 해서 돈을 날리거나 하는 부분은 아니고요

그냥 남들이 봤을땐 아무것도 아닌 싸움에서 시작이 되는 겁니다.

싸움 후에 시간을 두면 괜찮겠지 해서 안마주치려 해 보아도 와이프가 계속 시비를 걸어 옵니다. (가는길을 막는다는지, 티비보는데 가린다던지, 자고 있으면 티비 소리를 켜서 깨우려고 한다던지 이런부분 입니다.)

그래서 한번은 이것이 화해의 표시인가 싶어서 대화해보자 하면 내가 너랑 왜 대화를 해야하지? 하면서 가버립니다. (약올리는 방법이 다양해요, 그리고 결론은 어떻게든 대화하자고 해서 대화는 합니다.) 이러한 싸움이 한번 싸우게 되면 반복이 되고요 그리고  대화하자 해서 대화를 하는 과정에 답답한 부분은 하나의 문제를 해결하려 제가 얘기를 하면 딱 귾고 계속 다른 내가 잘못된 부분을 가지고 얘기를 합니다. 그래서 그건 내가 잘못했어 근데 지금 그얘기를 하고 있는게 아니라 이거에 대해 얘기를 하고 있었잖아 라고 얘기를 해도 계속 본인이 하고 싶은 얘기들만 합니다.

이부분이 너무 답답해요 이런적이 한두번이 아니네요.

 

그리고 다른얘기를 하자면 와이프는 본인의 집안행사에 다데려가려 해요

근데 저는 군말안하고 그래 집안행사니까 당연히 가야지 하면서 모든 행사에 다 갑니다.(결혼전에 약속한것도 있고)

심지어 조카 운동회 돌잔치 사촌동생 결혼식까지 결혼식에 가서는 여러 잡일을 했었습니다. 

근데.. 와이프는 저희 집안행사에 안가려 해요 한번은 저희집쪽 조카가 돌잔치가 있어서 가야한다고 했습니다. 근데 뜬금없이 조카 돌까지 챙겨야대? 이러는 겁니다.

원래 그런거 챙겼어? 하길래 그럼 당연히 챙겼지(위에 사촌형이 많아서 조카가 좀 많습니다.)

하니깐 얼굴이 일그러 지는 겁니다. 너무 섭섭하더라구요 나는 갔는데..

결국엔 설득을 해서 가긴 했는데 이런부분들은 조금 화가나면서 섭섭하네요

그리고 또한번은 제사가 있어서 제사에 가야 한다고 했더니 대답이 없어요 그래서 가기 싫은가보다 해서 그럼 나혼자 갔다올께 일이 조금 늦게 끝난다고 얘기할께 해도 아무얘기가 없습니다.

이런부분도 섭섭하더라구요 결국엔 제가 준비하고 있는데 같이 가자는 얘기가 한번도 없더군요 결국엔 혼자 다녀왔습니다.

어머님께는 거짓말을 했구요..

 

그리고 결혼전에 약속한 부분은 우리집은 제사도 있고 명절전에는 음식도 해야하고 하는 부분들을

다얘기 했고, 이렇게 얘기를 하니 본인 집에도 행사가 많다라고 얘기하길래 그럼 서로 잘 챙겨보자 했었지요..

 

그래서 고민이 많습니다. 너무 힘들어서 이혼생각까지 하고 있는데 어떻게 하는것이 좋을까요?

추천수482
반대수35
베플하이고|2018.11.11 14:29
음.. 근데 이건 부인 입장 글도 추가되었으면 좋겠음.. 글쓴이님이 짜증나는 상황 백번 이해하지만 저렇게 사소하고 자잘하게 사람 약올리는 상황까지 온건.. 솔직히 부인 입장에서도 할말이 분명 많을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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