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살남자입니다.
21살부터 친구였던 사이입니다.
군대를 입대전까지 가끔만났구, 휴가때도 만나구, 전역하고는 한번만났는데
그 여자도 다른남자생기고, 저도 다른사람 생겨서 그렇게 안본지 5년정도만에
올해초에 친구가 같이보자고해서 만났습니다.
처음엔 정말 어색했는데 그러고 지내다가
6월부터 항상연락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냥 제가 재밌었나봅니다.
그친구가 6~8월에는 일을 하지않아서 평일에도 항상 같이보구 술도 자주 마셨습니다.
그렇게 지내면서 항상 틈만나면 제가 사귀자고 들이 대서 제가 좋아한는 것을 모를리가 없습니다.
9월쯤에 술을 마시다보니 친구의 선을 넘기고 잠자리를 갖었습니다.
그렇게 되서 그친구가 이제 친구로 볼수없다고 그만 보자고 하는거
울고 불고 메달렸습니다.
그랫더니 추석마치고 보자고했습니다. 연락 내내하였고 ,
정말 추석연휴 남들은 빨리 지나갔겠지만 저는 정말 천천히 흘러갔습니다.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던 다시 만나는 날에 그친구 집에서 술마시고 영화보면서 놀았습니다.
그러고 저는 계속 사귀자고 했습니다. 계속 아니라고 하다가 엉겁결에 그래 사귀자고 하더군요
정말 행복했습니다.
정말 행복했고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그행복했던것도 잠시5일뒤 친구로 밖에 안느껴지고 자기는 마음이 안열려서 나중에 결말은 똑같을 것 같다고 해서 차였습니다.
정말 세상이 무너졌습니다. 또 붙잡았습니다. 옆에만 있어달라구 일주일만 주라고 열어본다고.
알겠다고 하고 평소처럼 봤습니다.
그렇게 10월을 시작했습니다. 하루하루 연락은 하지만 피말리고 그랬지만 나중에는 7주일 본다는거 없애고 그냥 보자고 하구 데이트도 많이하구 잠자리도 더 갖었습니다.
저는 정말 여자친구같지만 현실은 그게 아니니까 사귀자고 해도 아니라고만 했습니다.
그렇게 여자친구 처럼 10월내내 같이 항상 잠깐이라도 보았습니다.
저번주 주말에 잠시 거리를 두고 가끔씩 연락하고싶다고 하더군요
제가 선긋냐고 하니까 그렇다고 합니다.
그렇게 해서 연락을 안하다가
도저히 그립고 참을수가없어서 어제 연락해서 만났습니다.
친구아니면 볼수없을거같다고하더군요.
그럼 그냥 친구로라도 하겠다고했습니다. 마음정리하고 오라더군요.
마음 정리하면 친구라도 할 수 있을 것 같았지만 지금 하루하루가 너무 괴롭습니다.
여기에 글쓴분들은 기본 1년에서 많으면10년 있다가 헤어지신분들이 많으신데
저는 사귀지는 않았지만 정말 똑같이 아무것도 못하고 울며 여기만 들어와서 댓글 하나에
힘을 냅니다..
정말 그녀에게 다 퍼다주고 온갖 정성으로 마음을 받쳤습니다.
그게 너무 부담스러웠을까요..?
12월에 제생일이 먼저고 그 사람이 3일뒤인데..
연락은 올거같은데.. 이게 잘 될 확률이 있을까요..?
이렇게 좋아했는데 저의 빈자리가 느껴질까요..? 연인사이도 아니여서 그냥 포기하는게 빠를까요..? 아님 연인사이도 아니였어서 조금 연락을 쉬면 다시 시작할 수도있을까요..?
정말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연락하고싶고, 정신이 오락가락합니다. 낮에는 일때문에 생각이 없다가
퇴근하고 아침만 되면 연락없는 전화기에 우울하고
눈물만 납니다..
무슨 몹쓸짓이라도 해서 여지가 없을 정도였으면 기대라도 못하고 보내줄텐데..
정말 연락을 1달정도 참으면 연락이 올까요 ?
케바케지만 여자분들은 대부분 점점 시간지날수록 잊지않나요 ?
사귀지 않았어서 그런건 아닐까요..?
저 왜리케 희망을 바라죠..? 돌아버릴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