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혼자 힘들고 지쳐 여기에 글까지 쓰게 되네요..
저는 헤어진지 2주 정도 지났어요.
헤어진 이유는 여자친구의 거짓말이구요.
클럽가서 번호주고 나중에 술자리 갖다가 저에게 걸렸어요.
그런데 그 날 집에도 아침에 들어왔구요...
오자마자 같이 있던 남자한테 전화가 오더라구요..
뭐 정황만 이렇지 친구집에서 잤다고 해요.
그렇게 아침에 왜 그랬냐며 이야기를 하고
그만하자고 했는데
그런데도 제가 너무 좋아해서 그냥 다시 만나기로 했는데
여자친구는 자기가 밑바닥까지 보인거 같다며 자기 믿을 수 있냐며
이제는 오히려 저에게 이별을 주네요...
서로 아무것도 모르는 그런 사람 찾자고..
며칠간을 집 앞에 찾아가 만나달락고 얼굴보며 이야기하자고
너만 이별하냐고
나도 이별하자고 얼굴보고 이야기하고 끝내고 싶다고 했는데도
만나주질 않더라구요...
근데 지금보니 그 클럽에서 만난 남자와 만나오고 있는 것 같더라구요
4년을 만났는데 이렇게 쉽게 갈 수 있는건가요?
그래도 그 친구가 너무 좋아서 핸드폰을 들었다 놨다 연락을 할까 말까
그 남자랑 있으면 곤란해 하겠지란 생각을 하며 지금도 고민중입니다..
잡는데까지 잡는다고 후회없다고 생각했는데 또 아닌가봐요
너무 괴롭습니다. 그 친구 없으면 안될 것만 같고
저 말고 다른 남자와 웃고 이야기하고 누워있을 생각하니 가슴이 저릿하네요..
여자에게 만나온 시간이란 별 것 아닌건가요.
아니면 만나오는동안 저를 조금씩 마음으로 정리하고 헤어질 기회만 기다리고 있던걸까요
지금은 저를 계속 밀어내기만 하는데
한 달 뒤에 다시 한번 만나서 커피나 마시자고하면 나와줄까요?..
너무 보고싶네요
가슴이 아픕니다..
좋은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