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처럼 울며빌며 매달리고 난후에
ㅇㅇ
|2018.11.11 20:13
조회 13,357 |추천 17
울며 빌며 무릎꿇고 매달려본적이 한번도 없는데
그렇게까지 했는데도
상대방이 단호하게 나오면
포기가 되덥니까?
헤어지자고 한 상대방의 마음.감정 존중해주고싶어서 붙잡지않았는데 갈수록 내가죽겠어서 견딜수가없을것같은데
그렇게하고 너덜너덜하게 걷어차이면
잊기가 더 수월해질까요
- 베플ㅇㅇ|2018.11.12 03:18
-
난 예전에 상대가 너무 울면서 매달려서, 내 손 안 놓으려는 그애 의지에 다시 생각하게 됐고, 뒤통수 얻어맞은 듯 새로운 감정? 깨달음?이 생겨씀. 그래서 재회했을 땐 나한테 매달리느라 손상;;됐을 그애 자존감 열심히 올려줬구, 그애도 첨엔 내가 또 언제 자기 손 놓을지 몰라 불안해하기도 하고 거리두기도 하다가 서로 노력하고 대화 많이하고 솔직해지니까 오래 사귀게 되더라... 내 인성 좋다는 의미가 아니라;; 매달렸는데 매달리는 사람 하찮게 벌레보듯 여기는 년놈들은 그냥 걔네 인성이 빻은거야. 다시 만날 생각 없더라도 상대가 자기 좋아서 그렇게 까지 나오면 의사표현은 확실히 하되 모멸감은 주지 말아야지;; 적어도 한때나마 사랑했던 사이라면... 아니, 사람이 사람한테 그렇게 가혹하게 굴면 안되는거여 진짜
- 베플ㅇㅇ|2018.11.11 22:24
-
다시 만나기 위해서 자존심 버리고 매달리는 거지만... 그렇게 하다보면 자존감이 바닥칠때가 오지. 그러다 보면 할만큼 했다 생각들고 이정도면 충분한거 아닌가 너무하네 생각들어. 그래도 안되면 나는 얘한테 이정도의 가치였구나 생각들고 더이상 할필요를 못느낌. 잊는데 크게 도움되. 나쁘진 않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