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늘 글만 읽다가 너무 짜증나는 일이 있어서ㅠㅠ 글 올립니다.
CGV 스크린 엑스로 보헤미안 랩소디를 보기위해 서울에 왔습니다. (집은 서울이지만 건강상 머물고 있던 지방의 군단위 읍내에는 영화관이 없어서요)
퀸의 팬이기도 했던지라 정말 기대하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미리 예약해 두었던 프라임존(?)
영화 시작하고 이십분 흘렀을까 이십대로 보이는 여자 넷이 팝콘이랑 사들고 늦게 앞줄로 들어오더군요.
사실 들어올때도 죄송하다 이런거 없이 키득거리듯 자기들끼리 민망한듯이..
뭐 이건 그럴 수 있습니다.
영화 중반부 부터 노래 나오는 장면마다.. 박수치고 소리를 지르시더군요.
사실 슬픈장면은 없지만 퀸의 노래를 들을때마다 뭔가 알수없는 감동에 눈물이 나오려 할때마다 ㅋㅋ
꺄~~~~~~~
(박수 소리와 머리위로 손흔들기)
하.. 눈물이 눈물샘에서 메롱메롱..
나왔다가 들어가기를 반복 ..
하아...
자기들 집 안방에서 DVD 보는 것도 아니고
나중에는 대사를 치고 있는데도 소리를 꺅꺅 지른다던지..
박수를 친다던지.. 하아
진짜 도무지 영화에 집중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소리지르고 박수치고 뒤돌아서 반응보고..
영화의 절정인 라이브 에이드 장면에선 그야말로.. ㅈㄹㅂㄱ
그렇게 난리를 치면서 뒤는 왜 돌아서 눈치를 보는지?
눈을 마주치고 인상을 써도 ㅋㅋ 지들 하고싶은대로 킥킥대면서 웃고 소리지르고 박수치고 머리위로 손 흔드는데..
아놔.. 풍온다..
정말.. 아무 장면도 눈에 안들어오고 짜증만..
그러더니 마지막 쯤 스크롤 나오면서 Don’t stop me now 나오는데
지들끼리 대만족하며 꺄르륵 대고 나가는데 퀸 실제 영상 나오고 있었거든요..
하아..
그렇게 본인들 하고 싶은대로 남 배려 안하고 영화보니 즐거운지.. 생각이 없는건지.. 정말 최고의 영화를 최악으로 망쳐논 무개념녀들.. 이글을 본다면 반성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