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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인간 회피형 인간 맞나요?

ㅇㅁㅇ |2018.11.14 12:03
조회 1,180 |추천 0

대충 사귈 때 그리고 헤어지던 동시에 기억나는 것들을 몇 가지 나열하자면,

(첨에 사귀고 헤어졌다가 재회하고 또 헤어졌슴돳.)

 

1. 첨에 사귈 때, 자기 학원 일 마치고 만나기로 했는데

'가족에 무슨 일이 있어서 그냥 지금 혼자있고 싶어.'라고 말해서 무산됨.

 

2. 헤어지기 3일 전쯤부터 전화를 걸어도 일부로인지 아닌지는 몰라도

전화기도 몇 번 꺼놓고, 전화기를 켜도 몇 번을 전화 걸어도 안 받음.

그러고 그 날 저녁에 문자로 '그냥 지금 좀 혼자있고 싶어.'라고 왔었음.

 

3. 그 이후로 이틀 정도간 연락 안 됨. 전화해도 안 받고, 문자해도 답장 1도 없음.

톡 보낸 건 읽지도 않음. 그래서 열받아서 '12시까지 연락 안 되면 헤어지자는 걸로 알게.'라고 하니

그제서야 답장이 온 게 '폰 놔두고 생각해봤는데, 헤어지는 게 좋을거 같다.' 라는 식으로 옴.

 

그 이후 헤어짐. 그러고 한 달 반 정도만에 다시 재회.

 

재회하고 나서도 헤어질 때 비슷한 패턴이었음.

 

1. 헤어진 게 대략 한 달 전 월요일이었는데,

그 이튿 날에 '학원 출근했어.'라는 톡 하나만 보낸 이후로 내가 톡을 보내도 다음 날(일요일) 저녁까지 하루넘게 톡을 안 봄. 전화해도 안 받음. 암튼 연락 두절.

 

2. 보다못한 내 친구가 자기 폰으로 전화 거니까 전화 바로 받음. 받아서 왜 내 연락 안 받았냐고 하니까 '폰을 진동해놔서.. 지금 학원 일 중이라 나중에 연락할게.' 해놓고 일 마치고 나서도 연락 안 함.

 

3. 그래서 내가 하다못해 서운한 걸 문자로라도 토로하니까 막말 폭언 퍼부음.

" 그냥 헤어질래? 나 너 신경쓰는 것도 귀찮고 좋아하는 마음도 없다 그니까 헤어지자. 전화문자 둘 다 안 하고 싶다 그니까 하지마. " 라는 식으로. 심지어 문자로.

 

4. 이번에는 나도 붙잡지 않고, 일 이주 후 빌려준 돈만 받고 돈 보냈다라는 톡에 '그래 니 생활 열심히하고 잘 지내.' 라고 마무리 함. 그러고나서 헤어지고 일 이주간 차단 한 번 안 한 놈이 이틀인가 삼일 후에 바로 차단하고, 그 후 몇 주 뒤에 페북 비활 풀고 게시글 하나 올리자마자 친구 끊음.

 

 

 

 

대략 이런데요.. 몇 가지 사례가 더 있긴 하지만요.

저런 것들만 봤을 때 제 전남친도 회피형 인간이 맞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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