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인기그룹 소방차가 10년 만의 컴백(본지 2004년12월27일자 단독보도) 무대를 god 콘서트로 삼았다. 또 이들은 콘서트장에서 극비리에 뮤직비디오를 찍었다.
소방차는 27일 ‘god is back’ 콘서트에 깜짝 게스트로 나서 컴백 앨범의 타이틀곡 ‘넥타이부대’와 예전 히트곡 ‘어젯밤 이야기’를 불렀다. 소방차의 멤버 가운데 김태형과 이상원이 96년 발매된 ‘sobngcha 96 forever’ 이후 10년 만에 가수로서 관객 앞에 나섰다. 두 사람은 댄스곡인 ‘넥타이부대’를 선보이며 녹슬지 않은 댄스 실력을 과시했다.
소방차는 이어 이 무대에서 ‘넥타이부대’의 뮤직비디오도 촬영했다. 자신들의 공연 모습을 뮤직비디오에 삽입하는 것이다. 승마를 컨셉으로 한 드라마타이즈 뮤직비디오 중 회상 장면을 위해 이날 공연의 일부 장면이 삽입될 예정이다. 특히 관객들은 이를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소방차의 본격적인 뮤직비디오는 3월2일과 3일께 경기도 과천 서울경마공원 등에서 촬영될 예정이다.
김태형은 스포츠한국과 가진 인터뷰에서 “후배 공연의 게스트로 컴백 무대를 갖게돼 뜻깊다”면서 “오랜만에 녹음하고 무대에 서니 재미있다”고 밝혔다. 김태형은 “예전 소방차의 노래들이 10대를 타깃으로 했다면 이번 타이틀곡 ‘넥타이부대’는 20대와 30대를 아우르는 댄스곡이다”며 “3월 중순 앨범을 발표한 후 콘서트 위주로 활동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김태형은 현재 그룹 nrg의 기획자로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고, 이상원은 그동안 가요계를 떠나 있었지만 컴백하는 데 흔쾌히 뜻을 함께 해 극비리에 녹음을 해왔다. 조pd와 투데이의 제작자로 활동 중인 소방차의 또다른 멤버 정원관은 현재 사업에 더 비중을 두고 있어 이번 재결합에 참여하지 않았다.
소방차의 앨범은 ‘넥타이부대’를 비롯한 신곡과 ‘어젯밤 이야기’ ‘g 카페’ ‘일급비밀’ ‘통화중’ 등 히트곡 7곡을 요즘 분위기에 맞게 새롭게 편곡, 모두 12곡을 담는다.
ㅋㅋㅋ켁.. 돈 많이 벌었나 본데.. 돈쓸데가 없어?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