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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때문에 스트레스받아요

ㅠㅠㅠ |2018.11.16 14:26
조회 7,899 |추천 13

1년째 4살연상 남자친구와 사귀고있는 대학생이에요

오빠는 4학년이고 현재 인턴으로 회사를 다니고 있어서 평일에는 거의 못본다고 보면 되는 상황이구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주말에만 볼 수 있는데 그것도 토요일 하루...
일요일에도 볼 수 있는 시간이 있는데 회사일때문에 피곤하기도하고 2달 뒤에 유학을 가거든요 .
그거때문에 머리도 복잡하고 심란해서 하루정돈 혼자 쉬게 뒀어요.

물론 제가 남자친구에게 짜증도 내고 서운해하기도 하며 이해할 때까지 긴 시간이 걸렸지만 그 부분은 이해하기로 했어요.

그런데 오빠도 저도 서로 많이 좋아하고 있고, 저에게 정말 잘 해주는 사람인데 두 달 후면 유학을 가게 되잖아요..

그 전까지 최대한 많이 봤으면 하는게 저의 바람이었는데 진짜 남자친구 혼자서 너무 바빠요

일화를 들려드리자면 여름방학때는 제가 고향으로 내려가서 한달에 두세번밖에 못봐요

대신 볼때마다 여행지에 가서 추억을 쌓는게 좋겠다 해서 기분 좋은 상태로 여행 계획을 다 짜고 들떠있는 상태인데 갑자기 부모님이랑 해외여행을 가게 되는 경우도 있었고 ( 남자친구가 의도한 상황이 아니고 부모님께서 비행기표를 예약해두셔서 약속이 취소될 수 밖에 없었어요. 물론 저는 그 상황에서 많이 서운해서 화를 냈죠)

이번 주말에도 당일밖에 못보니 멀리는 못가서 예전부터 꼭 같이 해보고싶었던 등산데이트를 하려고 같이 약속을 잡았는데
이번에는 이사준비때문에 갑자기 이번주말에도 아예 못보게 됐네요...ㅋㅋㅋㅋㅋ
다음주말에도 이사때매 못본다고 미안하다고 해놓고 .. 다다음주 주말에나 보겠네요

이런 상황때문에 오빠도 저에게 많이 미안해하고 있고 일부러 만들어낸 상황이 아니라서 이해하려고 노력하는데 자꾸 반복되니까 너무 짜증이 나요..

주말에만 볼 수 있다고 치면 유학갈 때까지 한 다섯번 남았나..? 정말 타이밍이 왜이러는걸까요
기대했는데 자꾸 실망하게되니까 이제는 아예 기대를 하면 안되려나 싶네요..
그냥 마음이 착잡해서 하소연하게 되네요ㅠㅠㅠ

어떻게 하면 제 마음이 편해질까요 ㅠㅠ?

추천수13
반대수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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