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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너에게

ㅇㅇ |2018.11.19 04:05
조회 336 |추천 0

진짜 이번만은 너한테 연락 안하려고 참고 또 참았는데 내 맘을 억지로 참는다는 게 너무 어려운 거 같아 헤어지고 연락 한 통 없는 걸 보니 괜찮은 것 같아서 다행이네 난 아직두 너 생각이 나 우리가 사실 별 다른 추억도 없구 추억이라 함은 서로 동네에서 잠깐 봤던 거 그리구 학교 끝나구 봤던 게 전부일 텐데 그게 뭐라고 그립네 ㅋㅋㅋ
하루 이틀은 너무 너가 보고싶었어 잠깐 잠을 자더라도 니가 나와서 날 뒤흔들었고 내 SNS는 모두 너한테 보여주기 식이였어 다른 사람과 연락을 해도 너 생각 때문에 뭘 더이상 하지도 못했고 너에 관한 것만 주구장창 본 것 같아 ㅋㅋㅋㅋ 진짜 구차하게 마지막까지 이래서 너무 미안해 그 200여일이 뭐라고 그 순간을 계속 떠올리고 있는지 나두 잘 모르겠어 너랑 같이 했던 게임을 내 핸드폰 안에서 볼 때면 그 어플들을 삭제하곤 했어 캘린더에 너랑 했던 , 너를 만났던 , 너와 약속했던 일정들이 눈에 밟혔고 신경 쓰였어 그냥 앞으론 더이상 함께 할 수 없음에 더 아쉬워 했던 것 같아 서로 잘 지내란 말을 하고 헤어졌지만 난 너가 진짜 잘 지내버린다면 한동안은 서운할 것 같아 아진짜 미안해 너무 나빠서 .. 널 정리하고 있다고 벌써 이만큼이나 정리했다고 보여주려던 거 치곤 너무 말이 길어졌다 넌 자는 거 같아 너에 하루가 너무 궁금한 밤이야 잘 자 나쁜 꿈은 아니더라도 너무 좋은 꿈은 꾸지 않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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