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간 사귀고 생각없이 저질러온 일방적인 제 잘못으로 헤어졌습니다재회를 바랄 염치는 절대 없고 정말 미안하고 또 미안한 마음에 제가 한 잘못에 대해서 얼굴보고 제대로 된 사과는 꼭 하고 싶은 생각에한달 반만에 카톡을 남겨 부탁했는데
돌아온 대답이
용서하니까 그래서 우리가 만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더이상 연락 안했으면 좋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얼굴보고 마무리 짓는거랑 다르다 생각한다고 한번만 다시 생각해봐달라는 답장은 그냥 씹혔습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얼굴보고 하고 싶었던 얘기들 진심으로 미안하고 고맙다는 내용 장문으로 보내고 맘비우고 있었는데, 인스타도 헤어지고 바로 차단 했던 걸 2주 후에 풀었었는데 제가 연락하고 담날 오전에 다시 차단을 하길래 괜히 화만 돋구었구나하고 정말 맘 비우고 있었습니다..
근데하루 지난 그날 저녁에 '원망 안해 이제 그만 자책 했으면 한다 잘 살길 바래 답장 안 줘도 괜찮아 안 줬으면 좋겠어 다 이해할게 나도 미안하고 고마웠다' 라고 왔습니다
순간 이성을 잃고 헤어진 후 한번도 하지 않았던 전화를 했더니 받기는 받더군요
처음엔 받자마자 두번 다시 전화하지 말라고 화난 목소리로 말하더니, 끊지는 않고 오래 통화하기 싫다 말하길래 마지막으로 횡설수설하고 고맙다 미안하다.. 잘 지내라 하니.. 여전히 차갑지만 처음보다 약간은 누그러진 말투로 연락안했으면 좋겠다 이해할거라 믿는다. 잘 살아라.. 건강해라니 걱정마 라고 말하고... 잘 지내라 말하고 끊었습니다.
그게 어젠데오늘은 돌연 카톡까지 차단했네요..이젠 정말 끝인거겠죠..
자꾸 옆에서...정말 짜증났으면 답장도 안하고 바로 차단했지, 굳이 미안하고 고마웠다란 표현도 안할거라고.. 전화받지도 않았을거라고..일말의 감정이 조금은 남아있는데 괜한 미련 조금이라도 생길까 카톡 차단한거라고인스타 어차피 비공개라 보지도 못하는 데 굳이 차단한거면 내거 보지 않기위해서일거라고괜한 실낫같은 희망 부여잡게 하는데....
...아니죠? 혹시나 또 한번 기분 나쁜 연락올까 귀찮고 짜증나서 차단한거겠죠...자기가 제거 보기 싫으면 검색 안하면 될건데 비공개인데 굳이 차단까지 한거면저한테 의사 똑바로 보이고 싶어서이겠죠..
이성적으로 당연히 제 판단이 맞는데..이제 할 수 있는게 아무 것도 없는데...혹시나 지인이 말한 대로일 가능성 1퍼센트라도 있지 않을까 괜한 희망 품게 되네요..
더 이상 이성적 판단이 안됩니다,,,, 냉정하게 따끔하게 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