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내 전남친은 가능했었나봐 ㅋㅋ 싸울때마다 나한테 ㅆㅂㄴ, ㅆㄴ, ㄱㅅㄲ, ㅂㅅ 등 자기 할 말 다 하던 놈이었는데,나는 욕 절대 안받아쳤음아무리 화가나고 욕을 처먹고 있어도 사랑하니까 (욕 처먹으면서 사랑한다고 생각한것도 웃김 지금 생각하면 ㅋㅋ)암튼 저번주에 싸우다가 너무너무 분이 안풀리는거야 ㅋㅋ 뭐엿ㅅ냐면
바람은 지가 생각없이 동네에서 피우다 눈 앞에서 걸려놓고 내 잘못인것마냥 굴드라 ㅋㅋ?새벽 2시인가? 이불빨래 돌려둔거 찾아두려고 갔는데 남친 자취방에서 여자랑 나오더라
이런 거리임
내 자취방-----셀프빨래--전남친 자취방
암튼 그래놓고 눈 마주치니까 급하게 옆에 여자 데리고 다시 들어가려길래 따라갔더니옆에 여자애가 남친 확 막아서면서 쉴드쳐주더라왜 따라오냐고 스토커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누구세요? 하니까 여친이랰ㅋㅋㅋㅋ 진짜 양다리인지 아니면 환승각 보면서 썸타는 중이었는데 여자애가 걔 쉴드 쳐주느라 여친이라한건지.. 그건 모르겠구ㅋㅋㅋㅋㅋ 하 걔는 사이에 껴서 대가리만 벅벅 긁고있고 ㅇㅇ
그래서 그동안 솔직히 여자들이랑 연락하는거 알면서도 넘겼거든 그냥 겜친구다 그냥 후배다 그냥 아는애다 ㅋㅋ 하면서 대화기록 보여주는데 그걸 또 당당하게 보여준것도 웃김
나한텐 단답 처하고 걔네한테 임티랑 애교체 쓰더라 ㅋ 근데 당당하게 보여줬으니까 꿀릴게 없다는 마인드였나봄ㅋㅋ
참..ㅋㅋ 그래서 모든게 터지는거 같더라 단답받고 무시받고 욕처먹고 딴 여자랑 연락하는거 다 받아주면서 사랑한다는 개소리에 넘어가있던 내가 진짜 한심하고 죽고싶고 ㅋㅋ 그래서
ㄱㅅㄲ 한마디 딱 했다 그랬더니 뭐 ? 하고 바로 싸대기 날라오더라 ㅋㅋㅋㅋㅋㅋ
그래놓고 분이 안풀렸는지 쒸익쒸익대더니 그 여자애랑 나랑 둘이 길 한복판에 냅두고 집안으로 쑝 사라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처구니가 없어서 그냥 이불들고 터덜터덜 집 들어옴... 이렇게 허무하게 끝나는구나 싶고... ㅏ ..그런데 개웃긴ㄱ점! 다음날 아침에 너무 사랑해서? 뭐더라? 지금 차단+삭제 해서 정확히는 기억안나는데 대충 사랑해서 들킨게 너무 죄스러웠다 사랑하는 사람 입으로 듣는 욕이 너무 비참했다 ㄱ대충? 이런 소리였음 읽씹했더니 그러게 이불빨래는 점심시간에 하라고 자기가 말하지 않았냐 새벽에 위험한데 왜 그랬냐 헛소리하다가 사랑하는데 기회를 줄 순 없겠냐 헛소리하다가...지킬앤하이드 인줄??
답하기도 싫고 현타와서 읽씹하고 본가갔음
바로 차단 안한이유 - 레전드 대가리꽃밭이 되어버린 내 뇌 때문에 그래 내 잘못인가..? 싶어서 그냥 조용히 읽씹만 하다가 본가 도착했는데 집 앞이라고 나오라고 사진 + 문 쿵쿵치는 동영상 온거 보고 화들짝 놀라가지고 차단하고 얘 스케줄 있는 시간 맞춰서 쫌쫌따리로 물건 빼는중임 어차피 곧 계약만료라서..)
뭐같았던거 헤어진 기념으로 올려본다... 걔가 나 SNS도 하지말래서 전부 탈퇴하고 뭐 아무것도 없어서 그냥 문득 이별글 많이 올라오는 사이트가 여기였나 싶어서... 가입하고 써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