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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의 사랑과 전쟁을 찍은 후

jonnasam |2018.11.25 18:47
조회 534 |추천 0
2주전 여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
누구나 그렇듯 너무 사랑해서 만나 3년동안 불같이 사랑하고 불같이 싸우다 헤어졌습니다.
보면은 안되었을 여자친구의 핸드폰을 보았습니다.
저희는 해외에서 서로에게 의지하며 동거를 하게되었고 작년 6개월 정도 여자친구가 일때문에 한국에 귀국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사업이 망하며 서로 많이 힘들었지만 그래도 서로 믿으며 미래를 약속 했습니다.(지금 생각해보면 저만의 생각이였을지 모릅니다.)
여자친구가 6개월 한국에 있었던 시간 동안 여자친구는 권태기가 왔다는 이유로 저에게 모든걸 참고 기다리라며 저의 피를 바짝바짝 마르게 하였습니다. 결국 한국으로 간지 5개월이 되었을때 저는 감정쓰레기통으로만 쓰인 저의 모습에 너무 초라하여 이별을 고하였고 저흰 헤어졌었습니다. 하지만 한달 뒤 여자친구가 한국에서 많은 일이 있었다며 자기가 자살할꺼라며 그동안 고마웠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저 역시 사람의 감정이 식지 않은터라 적극적으로 말렸고 마음이 약해진 여자친구의 마음을 잘 돌려 아무 생각 말고 다시 오게 되어 그렇게 거의 1년을 다시 연애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몇달전 여자친구는 해외의 생활이 외롭다며 친구들을 만나러 나간다며 이주 동안 7번에 걸친 연락 두절과 아주 늦은 새벽(이른 새벽이라고 해야하나)에 귀가하는 일이 반복되었습니다.
너무 화가 났습니다. 그러다 여자친구의 한국 핸드폰을 보게되었습니다. 여자친구는 한국에 있었던 6개월동안 저를 만나기전 남자친구를 다시 만나 결혼을 약속하고 아기까지 임신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양쪽집안의 문제로 파혼을 당하였고 그 충격으로 자살을 하려고 한것이었습니다. 그 핸드폰을 보며 손이 벌벌벌벌 떨렸지만 한편으로는 얼마나 힘들었을까 하는 연민의 마음도 같이 생겼었습니다. 며칠을 잠을 못자다 결국 여자친구에게 모든 것을 알았다고 털어놓았습니다. 하지만 지나간 과거로 생각하고 지금 너는 작년의 너가 아니니 모두 잊고 다시는 언급하지 않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니 이제 나만 바라보고 쳐다봐달라고 이야기 하였습니다.
하지만 여자친구는 이제 저를 사랑하지 않았나 봅니다. 저와 하는 모든 일을 귀찮아하고 친구들만 만나고 싶어했습니다. 저는 사실 내가 이런 것도 눈감아 줬는데 나만 바라봐 주지 못하는 여자친구의 행동에 보상심리격으로 점점 화가 나서 서로 다시 싸움이 잦아졌습니다.
결국 여자친구는 쟈기가 많이 부족해서 그리고 내가 쟈기의 치부를 모두 알고 있어서 못만나겠다며 집을 나섰고 결국은 이별을 저에게 고하였습니다. 사실 여자친구가 저와의 많은 싸움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고 몸이 많이 안좋아졌습니다. 여자친구가 갑상선으로 워낙 스트레스를 받으면 안되는데 저도 순간 화를 참지 못하고 싸우고 여자친구의 아픔을 돌봐주지 못했습니다.
정말 많이 힘드네요. 이별 후 두번을 재회를 요청하였으나 결국 그 마지막은 또 싸우고 말았습니다. 여자친구의 담담함에 더 힘이 듭니다. 이제는 정말 잊어야 하는데 2주가 지났는데도 참 많이 힘드네요...
만약 제가 끝까지 매달려 여자친구를 잡는다면 다시 저흰 이루어 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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