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글을 올릴줄 몰랐는데 너무 힘이들어 의견을듣고싶습니다. 서론이 길어 글이 깁니다.
근데꼭읽어주셨으먼합니다.
저는 29살 남자구요 전여친은 중학교때 사겼던 첫사랑입니다. 물론그때도 어리고잘몰라 만나다 헤어졌고 고등학교때도 다시만났다가 제가잘못해서 헤어졌습니다.
그런데 아무리해도 그아이를 잊을수없어 군대있을때 다시만나 지금까지만났고 이 아이랑 결혼하겠다며 꿈꾸고살았습니다.
전역하고 대학도 같은곳이라 cc도했고, 중간중간 제가 사고도많이쳐서힘들게도 했지만 끝까지 저 믿고 함께해준 착한아이입니다.
저는 기술을배워 사업을해야겠단 생각이컸습니다
돈을마니벌어서 그아이와 행복하게 살고싶고 그 아이를꼭 사모님 소리듣게해주겠다고 약속했었습니다
대학 졸업도 전에 타지역에가서 1년동안 기술도배워가며 그아이보러 한달에 2번씩은 5시간이 걸리는거리를 갔다오곤했습니다.
그아이도 잘참고기다려주었구요
그런데 그아이집안에선 사업을 하겠다는 제가 맘에들지않아했습니다. 왜냐하면 그 아이 집이 아버지가 사업을하다가 잘못되셔서 집이 흔들렸거든요
그 아이 언니와 형부랑 친하게 지냈는데 사업하는건다싯생각해보란말마니들었지만 끝까지 제 고집을 밀어부쳤습니다.
그리고 내년엔 결혼을 약속했었습니다.
그런데 그아이는계속 미루자고하더군요
하지만 또 저는 밀어부쳤습니다. 너무 오랜연애를했고
빨리 이 아이와 결혼하고 행복하길바랬습니다.
그런데 최근 결혼문제로 심각하게 다투고 시간을가지자고하더군요
저는 그말에 화가나 또 성질을 냈고 그아이도 그런 제모습에 충격을받았더군요
제가 다 잘못했다고생각합니다.
시간을가지자고했을때 저는 또 예전처럼 계속연락해서 붙잡았습니다. 시간을가지자는건 또 헤어지자는건줄 알았으니깐요 그런데 멍청했던건 예전에도 시간을달랬을때 지금처럼 계속 연락하고매달려서 헤어졌는데 그건 생각도못했구요
결국 헤어지자는데 차마 못난모습보이기싫고 웃으면서 보내주려고 노력했습니다.
미안하다고, 자기가 이기적이라고 울어주더군요
빚을 내면서 집얻어결혼하고, 확실한 비젼이없는 사업에 목숨걸고 고집피우고 이기적이며 집착하는 저한테 지쳤다고하더군요
그렇게 미안하다고 잘지내라고 한번안아주고 웃어주며 보냈습니다. 그 아이도 저보고 꼭 성공하길바란다더군요..
저는 그날부터 술에쩔어 회사도 며칠쉬고 헤어짐을실감하며 죽을만큼 힘들어하그있습니다.
아니 죽고싶습ㄴ다. 지금 이 일을 왜하고있는지, 사업을왜해야되는지 목표도 다 잃었습니다.
그냥 그아이와함께하는게 제 꿈이었던걸알았네요
어디라도 의지하고싶어 용하다는 철학관도 찾아가봤는데 다 똑같이 말하더군요
저희는 궁합이잘맞아 둘다떨어지면 힘들어하고 다시 찾게된다구요 그말만몇번을듣고 믿고 기다리고있었죠
그리고 제가 이런상황이 되니 저희 집도 난리가났죠. 저희 누나들이나 부모님도 그아이를 엄청이뻐했거든요 그런데 저모르게 저희어머니가 그아이를만났답니다.
사실 저희결혼한다하면 집을하나해주려했다고.
돈많은 혼자사는 고모가 계신데 그래도 장손이라고 저한테 결혼할때 빚은 안내도록 도와즈신댔답니다.
(저도진짜몰랏던사실인데 상견례 잡히면말하실랬다네요)
그리고 제가많이힘들어한다고 직장도 새로알아보려한다고 제가 하고싶던말을다하고오셨다더군요
차마 아무말도 할수 없었습니다. 그냥 죄송하단말밖에못하겠더군요
못난아들때문에 주변모든사람을 힘들게만 하는거같아서요
이제 헤어진지 2주됐습니다.
그런데 며칠전 잘지내냐고 카톡을보냈는데
저를 차단했더군요 프로필까지 비공개하구요.
오늘하루종일 판만 보며 여성분들의 댓글조언만보고있습니다.
다들 돌아오지않을꺼라하시던데, 저는 아직도 너무 마니 그아이를 사랑해서 보고싶고 더 잘해주지 못해 미안하고
반성하고있습니다.
연락하고싶어도 제가연락하면 더 힘들게하는거라고 다들 한달만 참으라네요
그아이가 돌아올까요?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