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혼전순결인데 욕심부리지 말라네요

혼수니 |2018.11.26 01:05
조회 11,895 |추천 47

안녕하세요 저는 24살 여대생입니다
지금까지 연애는 딱 두번 해봤고 혼전순결을 고집해왔어요. 제 주변 친구들 중엔 벌써 경험자가 많지만 전 누가 물어봐도 당당하게 혼전순결이라고 말합니다.
혼전순결인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제가 진심으로 사랑해서 주고싶은 마음이 드는 사람에게 주고싶어서가 가장 커요. 지금까지 했던 두번의 연애는 다 남자쪽에서 먼저 저를 일방적으로 좋아해서 한 연애였어요. 좋아해주는 마음이 고맙고 나쁘지않아서 사귀었지만 같이 잠자리를 할만큼 좋진 않았어요. 근데 역시 잠자리가 큰 역할을 하긴 하는지 두번 다 6개월도 못갔었네요..
지금은 마지막 연애 이후로 연애 안한지 2년이 되가는데 맘에 드는 사람도 없고 혼자인것도 나쁘지 않다고 느껴서 연애를 쉬고 있어요. 근데 얼마전에 오랜만에 친구 2명을 만나서 밥을 먹었어요. 그 두명은 다 경험이 있고 현재 남친도 있는 상태에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얘기가 연애쪽으로 흘러가서 저보고 여전히 남친이 없냐, 언제 사귈거냐 라고 묻길래 저는 아직 연애 생각도 없고 맘에 드는 사람도 없다, 너희 연애 얘기 들으면서 대리만족 하겠다 라는 식으로 얘길했어요. 근데 한 친구가 너 아직도 혼전순결이냐 묻길래 그렇다했더니 너 그거 욕심이다, 요즘 누가 혼전순결 지키냐 남자가 경험없는 여자 좋아하는 줄 아냐 아니다 어느정도 경험이 있어야 연애도 결혼도 순탄하다, 이런식으로 말을 하더라구요.. 그 친구딴에는 제가 외로워보이니까 연애했으면 좋겠어서 해준 말일텐데 제 가치관을 무시하는 느낌이 들어서 기분이 나쁘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내가 알아서 할게~ 그랬더니 너 아끼다 똥된다 ㅋㅋ 너가 안해봐서 그렇지 진짜 중요해 혼전순결이면 연애해도 남친 백퍼 바람펴~ 이러는데 표정관리안되서 일있다고 하고 먼저 일어나서 집왔네요..
저는 성관계 없이 오래 연애하고 확신이 들때 하고 싶어요. 제가 너무 큰 욕심부리는건가요..? 사랑해서 성관계를 하고싶다 가 아닌, 사랑해서 지켜주고 싶다 말하는 그런 사람 만나긴 힘들긴 하겠죠..? 제 몸을 줘도 아깝지 않을사람 만나려면 어떻게 해야되나요.. 어렵네요 참ㅠ

추천수47
반대수7
베플ㅇㅇ|2018.11.26 09:59
성생활은 지극히 개인적인 일이라 그거에 왈가왈부하는 게 몰상식한 짓입니다 신경 쓰지 마세요
베플ㅎㅎ|2018.11.26 11:56
원래 걸.레.들이 그런말 자주 해요ㅎㅎ 저도 혼전 순결은 아니었지만 내가 좋아하는 사람과 처음을 하고싶어서 오래 기다리긴했는데 그때 저런 얘기한 애가 있었는데 진심 걸.레.에요ㅎㅎ 회사 유부남이랑 불륜이었고 그 사람이랑 회사 화장실서 몰래 ㅅㅔㄱ 스한것도 얘기했고 그래놓고 원나잇 안 했다고 본인이 깨끗 한 줄 알던데ㅋㄱㅋㅋ 걸.레.들은 세상사는 낛이 ㅅ ㅔㄱ스하나라서 그래요 이해하세요
베플사랑쨩|2018.11.26 09:52
저는 연애 8년차인데 4년차때까지 관계 안했어요. 저도 처음에 혼전순결을 원해서 남친이 기다려주다가 제가 마음의 준비가 되어 관계가지기로 했어요. 저도 연애초에 스킨쉽 문제때문에 싸우고 울고불고 했었는데 제 지인이 상담해주시며 그거 못기다려주는 남자는 갖다버리라고해서 진지하게 얘기하고 제가 ok할때까지 기다려주더라구요. 남자들 정말 소중한사람이다 싶으면 참고 기다려줍니다.
베플ㅋㅋㅋㅋ|2018.11.27 00:13
다 좋은데 준다가 뭐야......
베플ㅇㅇ|2018.11.26 14:43
니 칭구가 지는 처녀가 아니라서 배아파서 그래. 지는 매번 남자만날때 마다 줬으니깐.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