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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하게 해주세요

ㅇㅇ |2018.11.26 13:19
조회 146 |추천 0
안녕! 난 지금 판에 처음 들어와서 글 처음 써보는 머글이야..ㅋㅋ 그래서 뒤죽박죽이고 말도 잘 안맞을 수 있으니까 미리 양해를 구할께 ㅠㅠ.난 지금 4개월째 미국 살고있구, 한국에선 중3,  여기선 반년 꿇어서 9학년(고1인데 여긴 고4까지 있구, 미국은 학기가 8월달에 시작해.) 이수중이야. 미국와서 맨 처음으로 한게 교회를 입성한거였는데, 교회에 들어감과 동시에 알게된 오빠는 우리 학교 12학년, 즉 한국에서는 고3이지. 처음에는 내가 좋아하는줄도 몰랐어. 여기 와서 공부하느라 교회를 처음  딱 한번 외에 1달동안 안나갔었거든. 그리고 성적도 안정되고 친구도 좀 사귀고 나서 교회를 다시 나가기 시작했는데, 진짜 와... 너무 멋있어 보이는거야. 학교에서 몇번 마주치긴 했는데 공부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얼굴을 못들고 다녔어. 그땐 내 몰골이 장난이 아니였거든ㅋㅋ그래서 진짜 일방적으로 짝사랑만 했어. 내가 좋아한다는 마음이 굳혀지면 지각처럼 좋아하거든ㅋㅋ..
근데 몇일전에 이 오빠가 우리 학년 다른 여자애랑 있는걸 봤어. 알고 보니까 나만빼고 다 친한거더라..ㅋㅋㅋㅋㅋ심지어 나만 같은 교회인데도 말이야. 내가 더 불편하게 굴지도 않았어. 정승같이 멀리서만 그오빠 보는게 난 진짜 좋았거든. 내 친구랑 오빠가 대화나누는데 내가 친구옆에 있으면 자꾸 눈치보고, 그냥 딱 봐도 기피하는거 있잖아. '아, 난 쟤가 싫어. 쟤가 뭘 하든 별로야.' 그런 느낌? 내가 오빠 친동생한테 물어보니까 그냥 원래 표정이 그런거래ㅋㅋㅋ..
솔직히 지금까지 했던 짝사랑은 그래도 일방적이라는 느낌은 안받았는데, 지금 내가 하는 짓은 그냥 나 싫다는 사람을 스토킹하는 느낌이 들어서. 근데 하필이면 자꾸 동선이 겹쳐. 수업시간에도 그오빠가 뭐 전달하러 가끔 들어오고, 교실 이동할때도 자꾸 보이고.다들 알지?  눈에 안보이면 서서히 그립고 마는데 눈에 자꾸 알짱거리면 더 미련남는거.. 그래서 판녀들에게 물어본는거야 !! 확실히 포기할수 있게 댓글을 써줘!! 진짜 그냥 없던정까지 없어지게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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