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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도대체 엄마를 어디까지이해해야하나요

iush |2018.11.29 03:18
조회 13,428 |추천 11

(추가) 경제적으로 독립하라는 댓글이 많아서요..
이미 4년반 전에 독립했고 부모님께 항상은 아니지만 일년에 두어번 100~200만원정도 크게 드리는편입니다. 유학도 솔직히... 억지로 가게된거라 당연히 고맙지만 저렇게 저에게 돈을많이썼다고 강조하는게 와닿지는않습니다
제가 말하고싶은건 엄마가 엄마라는 이유하나로 저에게 그렇게 요구하고 막말을하는게 정당한지 답답해서 쓴글이였어요ㅠ 아직까지도 경제적으로 기대고있는건아닙니다



일단 방탈죄송합니다 이채널이 연령대가 그래도 높아서요ㅠㅠ.. 한번 읽어주시고 조언 부탁합니다
일단 전 20대 후반 여자이고 부모님과 떨어져 살면서 직장다니고있습니다
외동딸이도 외국에서 유학을 오래했고 그만큼 돈도많이 들었고 부모님이 저위해 평생 사신거.. 누구보다 고맙고 잘압니다
애교많은 딸이되진못하고 무뚝뚝하지만 엄마랑은 최고로 친하고 속깊은 얘기 많이한다고 자부합니다
하지만 엄마가 너무...저에게 집착과 간섭을합니다
항상 저한테 서운한게 많고 저에게 보상심리가 심해
내가 너한테 어떻게했는데, 난 너한테 이정돈 받아야되, 내가 듣기싫은 소리해도 넌참아야되 넌 내딸이니까...
이런마인드.. 아 진짜 글쓰면서 또 지치네요
솔직히 부모로써 엄마를 존경하고싶은데 정말.. 왜 저렇게 사춘기 애들같지 라는생각밖에안들고 할말이없어요
얼마전 남자친구를 우연히 소개시켜줬는데
그짧은 만남에 인사만하고 헤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외모가 맘에 안든다는 이유만으로 아빠안보여주길 다행이다, 니가 그런애 좋아할줄은 몰랐다, 난 너 큰돈들여서 키워놓은 죄밖에 없다 이런식;;;
엄마랑 깊은얘길 자주하는 편이라 남자친구얘길 많이하는데 그걸 약점잡습니다
남자친구랑 연락맨날 하면서 왜 나한텐 안하냐...(며칠전 남자친구 얘기로 또 듣기싫은소리를해 제가 삼일정도 연락을 안했습니다), 전문대나온애 왜만나냐..(전문대나왔지만 성실한 사람이라 어렵게 대기업 입사했습니다)
아무리 잘해도 한번 못하면 정말 공든탑이 무너진 느낌입니다
엄마가 외모만 보고 그렇게 욕하고 판단한 제 남자친구 어디가서 사람들이 한번쯤 뒤돌아볼 외모고 제친구들 지인들 다 입모아 외모, 인성 칭찬할정도입니다...
근데 뭐가 그렇게싫은지 욕을 하다못해 남자보는수준 참 낮다는식으로 저한테까지 욕을해 오늘 전화하며 크게싸우고 또 반복되듯 넌 내가 이런말해도 딸이니까 들어야지 라는말에 욱해서 사람 그런식으로 판단하는 엄마가 존경스럽지 않다고 상처주는 말을했습니다
모든 엄마들은 항상 이렇게 서운해하나요
더이상 엄마를 존경하지않는 제가 무서워요
도대체 해결방법은 무엇일까요....너무 힘들어요

추천수11
반대수8
베플남자으으|2018.12.02 10:07
글쓴이 님은 부모님에게서 독립이 전혀 안되어 있으시네요. 적지 않은 나이시니까 경제적, 정서적으로 독립을 하십시오. 어머니가 키워준 댓가를 바라는 것도 문제이지만, 글쓴이가 거기에 종속되어 휘둘리는 것도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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