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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부모님이 새언니를 대하는 태도와 내 주변사람들이 시댁과의 트러블에서 괴리감을 느낌

ㅇㅇ |2018.11.29 10:51
조회 2,236 |추천 2

전 아직 미혼여자 입니다.

 

판에 보면  말도 안되는 무리한 요구를 하는 시부모,  처가부모님들 얘기가 많은데  이런일들이

 

많은가요?

 

저희집 이야기를 해보면  저에게 오빠 1명이 있고.  결혼했습니다.  새 언니는 전업주부이고 자녀는 저학년 초등생 2명.

 

오빠가 얼마 버는진 관심없습니다만,   걍  매출액1조이상 2조미만의 기업에  간부급 임원이에요.

 

  대기업도 아니고..  걍 중견기업쯤 되려나....

 

울 부모님은 현재 연세가 있으셔서 두분다 퇴직하고 연금 받고 생활하시구요.  연금이 얼마안되요 ㅜ ㅜ

 

오빠는 매달 부모님께 80만원씩 생활비로 드리는데,  엄마는  그 돈도 월급쟁이가  가족건사하고

 

살림하려면  그 80만원도 아쉬운법이라며  미안해하셨어요.

 

그리고 새언니도,  세계대학순위15위권안에  있는  대학교 석사출신이고 나름 경쟁이 엄청 치열한

 

직업군에서 일을 하다가   

 

오빠 만나면서 걍 다 포기하고 전업주부로  살림만 하는 여자가 됐어요.

 

아침에 엄마가 하시는 말씀이  니 새언니  참 안타깝다고~ 나름 야망있고 꿈이 있어서  괜찮은학벌

 

에 좋은직장 다녔을텐데..  느그 오빠만나서 집에서 살림하고 지내는게 참 안타깝다고 하세요

 

그리고 애 둘 키우면서 그 흔한 육아도우미 한번 안쓰는거 보면 참 대견하다고 하세요.

 

그리고  오빠에게 들으니,  육아나 살림으로 힘들다고 내색한적이 한번도 없데요

 

참고로 오빠는 오전5시까지 출근~ 빠르면 저녁 7~8시나  미팅있으면 밤에 귀가하고

 

주말에는 알앤디센타에도 가야되고.. 암튼  공동육아를 할 상황이 전혀 아니에요

 

오빠가 힘들게 일하는걸 알지만  여자로서 엄마나 나는  새언니가 더 노력하고 있다는걸

 

알기때문에,  절대 터치안합니다.  연락도 왠만해선 잘 안하고   며느리의 도리 운운하면서  어른코

 

스프레 하는 거 절대 안합니다. 살림을 어떻게 하는지 관심은 있지만,  이래라 저래라? 안해요. ㅋ

 

  명절때에도 일 안시킵니다.   음식?   우리는 차례를 안지내기때문에  엄마가 오빠부부오기전에

 

 가족들 먹을꺼랑  오빠부부 싸줄것만 손수 준비합니다. 그리고 일도 잘 안시켜요. 걍 며느리도 손

 

님이라고 생각  하거든요  다른시각으로보면  누군가는  그래도

 

 너무 관심없는거 아냐? 라고 할수 있지만,  다큰아들부부일에  어른이랍시고 사사건건

 

끼어들면  오히려 부부사이에 트러블이 날걸 알기때문에  왠만하면 관여안합니다.  

 

   다만 오빠부부가  무언가 조언을 구하려 한다면  최선을 다해  해결하려고는 하죠.

 

암튼 저희집은 이래요...

 

근데 판을 봐도. 주변얘기를 들어봐도  죄다.. 울집상황이랑은 영 아닌것같아요.

 

왤케 결혼만하면 시댁식구는  안챙기던  일가족생일은 다 챙기는지. 안마의자없이 잘만살았던 어머님은 며느리가 생김과 동시에  갑자기 어깨가 아프시다며 안마의자 노래를 부르는지.... 심지어 이혼한 시부님은  동거녀생일이라고  생일상차리라고 하질않나... 혼자 있는 신혼집에 비밀번호 띠띠띡 누르고  나이도 서너살 어린 시누이가  들어와서  담배 뻑뻑피면서   며느리의 도리를 운운하질않나....

 

저희집분위기랑  너무달라 괴리감이 너무 커요.. 

 

보통 관심끄고사는게 서로가 속편하지않나요?  근데 현실에선 그런 시댁은 찾기 힘든건가요?

 

결혼하기 싫어지네요

 

 

 

 

 

추천수2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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