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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안녕

안녕 어떻게 지내? 우리 벌써 이별한 지 4개월이 돼가네 그동안 넌 두 번째 연애를 시작했구나 멀리서 보이는 네 소식을 접할 땐 아무렇지 않다가도 자꾸 우리 만났던 그때 그 시절이 떠올라서 가슴 한 구석이 응어리진 것처럼 아프다 네가 그리운 것도 보고 싶지도 않아 근데 다만 우리 마지막 그 순간에 널 그렇게 보낸 거 그럴 줄 알았으면 안아라도 볼걸 그렇게 다투지 말걸 이게 너무너무 나에게는 고통이야 구구절절 얘기 다 필요 없고 딱 5분만 아니.. 3분만이라도 만나서 안아주고 싶다 너무 고마웠다고 너무 미안했다고 나에게 사랑하는 법을 사랑받는 느낌을 알게 해 줘서 나는 너무나도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다시는 느끼지 못할 행복이었다고 말해주고 싶어 그 2년이라는 달콤한 솜사탕 같은 부드러운 시간 속에 살게 해 줘서 너무너무 사랑했어 안녕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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