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456737
자폐아이 아빠입니다.
청원 동참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대통령님.
저는 48개월 자폐2급 아이의 아버지입니다.
저의 소중한 첫째 아이가 중증 자폐 장애라는 사실을 인지한지 어느덧 2년이 흘러갑니다.
그동안 맞벌이인 우리부부와 아이를 위해 모든 희생을 다해주신 장모님으로 인해 지난 2년을 지내왔습니다.
올해 5세가 되어 공립유치원 특수학급에 배정을 받았습니다.
유치원 생활은 매우 만족합니다만, 방학이 너무 깁니다.
여름방학 겨울박학 모두 계산하면 2달 반정도의 기간이 방학인데요.
자폐아나 발달장애아이의 부모는 이기간 아이를 맡길만한 곳이 없습니다.
유치원도 일반 아이들 위주로 방학교실을 운영하여 우리아이는 신청 기회조차 되지 않습니다.
일반 치료실의 조기교실등도 1달정도 단기 치료 보육은 받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우리식구 수입의 30%이상이 아이의 교육비로 들어가기에(월 200만원 이상) 맞벌이를 안할 수도 없습니다.
이제는 아이가 커서 장모님께서 혼자 우리부부가 퇴근할때까지 아이와 놀기에는 너무 벅차하시고 힘들어하십니다.
존경하는 대통령님..
일반 아이는 보육자를 여러 방면에서 찾기가 쉽습니다. 하지만 자페나, 발달장애 아이들에게 긴 방학은 아이와
양육자 모두에게 너무나 길고 힘든 시간입니다
아무쪼록 방학기간에도 특수반 아이들을 모아 오전 보육이라도 할 수 있는 제도를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대통령님께 두 손을 빌어 요청드립니다.
ㅇㅇ아빠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