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8일 미국 뉴욕타임즈의 광고 내용이 세계로 물결치고 있습니다.
28일 (현지시각) 뉴욕타임즈에 나온 '강제 개종 금지' 광고를 보고 있는 미국시민들 (제공: 강제개종피해인권연대) ⓒ천지일보 2018.11.29
최근 강제 개종을 통해 종교의 자유를 탄압하는 행위를 반대하는 궐기대회가 로스앤젤레스에서 남아프리카 공화국, 프랑스, 필리핀, 워싱턴 D.C. 및 샌프란시스코까지이어지고 있다 합니다. 대한민국 서울 광화문에서 시작된 이러한 궐기대회에 20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여했고 이 시위의 주최자인 강제개종피해인권연대(강피연)은 언론매개체를 통하여 강제개종교육에 관한 광고 기사를 게재하였는데요.
이 광고는 강제개종 근절을 바라는 미국 시민들이 강제개종으로 사망한 고 구지인 씨 사망 1주기를 맞아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강제개종의 심각성을 인식하는 미국의 유명 일간지를 통해 강제개종의 현황을 알리고 그 근절 대책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합니다.
역시 정의는 의로운 세계 시민의 가슴에 명명히 살아 흐르고 있네요.참 기쁜 일입니다.
지난 수요일 날짜 뉴욕타임스 지면에 흑백으로 그려진 늑대가 양의 가죽을 걸쳐 입고 왼손에 자물쇠와 쇠사슬을, 그리고 오른손에는 백 달러짜리 지폐뭉치를 쥐고 있는 모습이 실려졌습니다. 늑대 뒤로는 한 여성이 나무에 묶여 타고 있는 모습이 그려져 현대판 마녀사냥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표현했습니다.
이 광고 기사는 “강제개종교육 금지”라고 쓰여 있으며 수백억짜리 대형교회 안에서 십 년이 넘게 이루어지고 있지만, 대중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불법 강제개종 행위에 대해 알리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강제개종의 인권침해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해외 매체에 강제개종을 당하다 사망한 '고 구지인 사망사건'을 알렸습니다.
대한민국 전남 화순에서 종교를 바꿔야 한다는 기득권 교회의 요구에 따라 가족에게 강제로 납치돼 안타깝게도 목숨을 잃은 고 구지인씨 사망 1주기를 앞두고 미국 뉴욕타임즈에 '강제개종 금지'광고가 실려 온 세계가 이 천인공노할 종교의 자유와 인권침해에 대해 힘을 모아 한 목소리를 내고 있는 것인데요.
여러분도 진실을 아셨으면 힘껏 도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구지인 사망사건은?
고(故) 구지인(27)씨 사망사건은 올해 2018년 1월 9일 전남 화순의 한 펜션에서 발생했습니다. 꽃다운 나이의 청년 지인양은 부모에 의해 질식사를 당하고 맙니다. 단순 존속살해로 보였던 이 사건은 숨진 구씨가 생전에 국민신문고를 통해 “한국이단상담소 폐쇄와 강제개종목사 법적 처벌 및 종교차별 금지법 제정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대통령에게 탄원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망 배경에 ‘이단상담소 목회자가 연루됐다’는 주장에 힘이 실렸죠.
탄원서에서 신천지 교인이라고 밝힌 지인양은 2016년 7월, 44일간이나 천주교 수도원에 감금된 채 개종을 강요당했다가 가까스로 탈출했는데요. 지인양은 개종교육에 또 끌려 갈 수 있다는 불안감에 시달렸으나 가족들과 화합하고 이전의 생활로 돌아가려 많은 노력을 하였음에도 결국 그 두려움은 현실이 됐고, 구씨는 그 지옥같은 현장을 빠져나가려다 변을 당했다 합니다.
구씨가 머물렀던 펜션 창문은 못질이 돼 열리지 않았고, ‘가족여행’이었다고 주장한 구씨의 가족은 펜션을 3개월간이나 쓰기로 예약한 상태였다고 하니,,, 백일이나 가족여행?
구씨는 강제개종으로 사망한 두 번째 희생자입니다. 지난 2007년 10월에도 개종교육을 거부한다는 이유로 전 남편이 내리친 둔기에 맞아 뇌함몰로 故김선화씨가 생명을 잃었습니다.
강제개종피해인권연대(강피연)에 따르면 평범했던 가정의 불행은 김씨의 남편 A씨가2006년 6월 한국이단상담소장 진용식 목사가 있는 안산상록교회를 찾아가 상담을 받은 후 시작됐다 합니다. 2006년 6월 7일 밤 남편과 여동생에 의해 납치된 김씨는 벌교 인근 모텔로 끌려갔으며 같은 달 10일 벌교 지구대에 의해 개종 현장을 겨우 탈출할 수 있었으나 개종교육에 끌려 갈 수 있다는 두려움에 휩싸였다 합니다. 김씨는 결국 남편과 이혼했지만 남편은 이혼 후에도 집요하게 개종교육을 강요했고 그러던 중 참극이 빚어져 남편 A씨가 구속된 후 구치소에는 이단상담소 목회자들이 찾아왔다 합니다.
두 사건 모두 종교의 자유가 보장된(?) 대한민국에서 발생한 사건들이며, 국내 언론은 이 사건을 단지 ‘종교문제’, ‘가정문제’란 이유로 철저히 외면했다 합니다.
이에 전 세계 15개국 23개 도시에서 강제개종 근절 캠페인과 결의대회가 잇따라 열렸으며 해외 33개국 언론이 이를 적극적으로 보도하였습니다.
작년 2017년 미국 LA 인권단체 - 강제개종을 반대하는 궐기대회
◆ 올해만도 강제개종 피해자가 무려 137명
강피연(강제개종피해인권연대)에 따르면 올해 10월 말 현재 확인된 강제개종 피해자만 137명에 달하는 등 제2, 제3의 ‘구지인 사건’이 언제든지 발생할 우려가 여전히 존재하고 있는 것입니다.
국내와 달리 미국 등 해외언론에서는 강제개종을 심각한 인권침해 사례로 간주하고 집중적으로 구지인 씨 사망 사건을 조명했는데요. 실제로 지인 양 사망 이후 전 세계 15개국 23개 도시에서 강제개종 근절 캠페인과 결의대회가 잇따라 열렸으며 해외 33개국 언론이 이를 적극적으로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즈는 28일(현지시간) 지면을 통해 “전 세계가 종교의 자유 침해에 주목하고 있으며종교박해로부터 보호받아야 할 사람들을 돕기 위한 노력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
특히 이 매체는 “전시국가나 신흥 국가들에서 종교탄압이 일어나기도 하지만 케이팝(K-Pop)의 고향인 대한민국에서 강제개종에 의한 살인이 발생했다고 생각할 사람은 없을 것”이라며 “한기총과 강제개종에 대항하는 시위를 도울 것과 구지인 씨와 같은 희생자들의 보호에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는데요.
광고 후원에 참여한 기진명 한국외국인인권보호법률위원회 광주·전남지부 인권국장은 “뉴욕의 한 시민이 강제개종 사망사건을 접한 후 Go Fund Me 사이트를 통해 모금운동을 시작했고, 저도 동참하게 됐다”며 “구지인 씨 사망 1주기를 앞두고도 강제개종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 광고를 통해 한국의 강제개종 실태가 전 세계에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 천지일보(http://www.newscj.com)미 뉴욕타임즈 27일자 전면광고. (제공: 강제개종피해인권연대) ⓒ천지일보 2018.11.29
[강제개종 전면]
2000년대 초, “강제개종교육”이 대한민국의 수많은 교회, 특히 한국기독교총연합회에 연결된 교회들에서 행해지기 시작되었고 기독교 목사들이 개종 교육자의 역할을 합니다.
큰돈을 받은 “개종 목사”는 피해자의 가족을 통행 피해자에 물리적, 정신적, 감정적 폭력을 행사하여 피해자의 신앙을 강제로 사회에 조금 더 보편적인 교리로 바꾸게 합니다. 피해자의 가족은 피해자를 강제로 묶고 수면제를 먹여 외딴 곳으로 데려오게 지도받으며 이곳에서 개종 목사와 만나 강제개종교육이 시작됩니다.
“강제개종교육의 피해 결과는 극심합니다. 정신적 외상, 두려움, 가족관계의 파괴, 이혼, 실직, 학업 중퇴, 그리고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있습니다”라고 강피연의 최지혜 공동대표는 밝혔습니다. 또한 최 대표는 “문제는 강제개종 지도자들이 이러한 행위를 ‘교육’이라 부르며 그들의 진정한 목적이 금전적 이익이라는 것을 감추고 있습니다”라고 더했습니다. 이러한 불법적인 행위를 통해 한 한기총 소속 목회자는 89만 4천 25달러의 금액을 “지도”의 명목으로 받았습니다.
종교의 자유를 위한 투쟁에 함께 해 주십시오 *www.facebook.com/rememberguwww.youtube.com/endcoerciveconversion
고 구지인 씨의 넋이 하늘에서 위로받을 때까지 세계가 함께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