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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웃겨

ㅇㅇ |2018.12.03 00:17
조회 455 |추천 0

참웃겨

너가 날 바쁘다는 이유로 차 버렸다는게

할일이 많아지고,

꿈이 생기고,

바빠져서 라는 이유도 진짜 였겠지 .

하지만 사실은 나에 대한 마음이 식은거 잖아.

전부 다 는 아니여도 지치고 식은 와중에 할일이 생기고

또 그순간에는 내가 안 떠오르니 이때구나 싶었던
거잖아.

일주일 동안 연락 한번 안하다가 헤어지자고 말하던 너.

이렇게 써보니 참 구질구질 하게 헤어졌다 우린.

다행이라면 내가 널 안 잡았다는거?

차마 잡을수가없었어 .

내가 여기서 널 잡으면 앞으로 바쁘다는 이유 하나로 나는 매순간 너의 을이 되어야 하니까.

너가 일주일 동안 연락한번 없을때 깨달았거든.

혼자하는 사랑이 얼마나 비참한지..

물론 그전부터 조금씩 느껴왔지만

난 마지막 까지도 최선을 다해 보내줬어.

잡지도 않고

고마웠다고,

미안하다고,

행복했다고,

사랑한다고,

말하면서

마지막을 참 예쁘게도 장식했다.

친구들이 그러더라

헤어지는 마지막 연락이 이렇게 예쁠수도 있는거냐고 .

나한테는 그게 너에대한 마지막 예의었어.

그런나에 비해 넌

만날때도

헤어질때도

헤어지고 나서도

모든순간 이기적 이구나

그런 널 만나기에 난 아주 많이 아까웠구나.

사람이 사람을 만나는데 아까운게 어디있겠느냐만은 ..

이기적이고 부족하고 소통장애가 있나 싶을 정도로 날

힘들게 하던 너가 아직은 많이 보고싶다.

그래도 고마웠어.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줘서.

그리고 사랑했어.

아주많이

마지막으로 미안하다는 말은 안할게 그건 너의 몫이니까

오늘도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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