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그러냐면 재수를 안 했다 치면 일반적인 남자는 군대2년╋대학4년으로 보통 27~8세 정도에 사회로 나옴. 여자는 24~26정도겠지? 이 시점부터 남녀 나이차이가 2~4세 정도가 사회적 나이가 딱 맞게 되서 그럼 ㅇㅇ 고등학생 때 생각해보면 선후배끼리 사귀는게 흔했냐? 같은 학년 친구끼리 사귀는게 흔했냐? 동갑끼리 많이 사귀잖아? 군대가기 전에 대학 새내기 커플들도 마찬가지고 ㅇㅇ 그게 그때까지는 사회적 나이에 차이가 나지 않아서 그런거임. 근데 군대 갔다오고 나서 남자는 복학생이고 여자는 졸업생이 됨. 여자 본인이 이미 돈을 벌고 있고 직장생활 하면서 더 근사하고 멋들어진 직장인 남성들을 보게 되면 대학가에서 학식 먹는 복학생 동갑내기들이 남자로 보이겠음? 남자가 졸업을 해서 직장인이 되도 이미 여자는 어느정도 돈을 모으고 결혼이라는 목표를 구체화하기 시작할 나이가 됨. 이제 사회초년생으로 나온 동갑내기 남자들은 남자로 또 안 보이기 시작하는거지 ㅋㅋ 남자 입장에서도 난 아직 공부도 더 해야하고 졸업도 해야하고 직장도 안정되야 하고 돈도 모아야 하고 할 일이 많은데 2~3년 미리 앞서나가서 결혼을 생각하는 동갑내기 여자들이 부담스러움. 여자 본인이 아무리 부담 안 주려고 의식적으로 행동해도 여자도 인간이고 남자가 바보가 아닌 이상 티가 다 나게 돼있음. 20대 후반이 될 수록 이런 부담감은 훨씬 두드러지게 느껴짐 ㅇㅇ 여자들도 보면 자기보다 돈 벌 시간이 부족했던 동갑내기나 연하남에게 "내가 더 많이 부담하면 되니까 결혼하자" 라는 쿨내를 풍기는 대사 따위는 절~대로 하지 않음. "기다릴 수 있으니까 조급해 하지마" 라는 왕부담 대사만을 하지 ㅋㅋㅋ 저렇게 말하는데 어떻게 조급하지 않을 수 있냐? ㅋㅋㅋㅋㅋ 자기가 해결할 수 있다는 쿨내를 풍겨도 남자 자존심에 쉽게 결정을 못할텐데 저러고 있으니 연애로 행복해야 될 시기에 부담감 때문에 힘만 들지 ㅋㅋ 이런데 사귀고 싶겠음? 남자는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무일푼도 거두어 줄 수 있지만, 여자는 아무리 사랑해도 거지남을 받아들이지 않음. 남자는 자신과 비슷한 시기에 졸업하고 비슷한 시기에 취업해서 똑같은 인생의 순간을 보내고 있는 3~4살 아래의 여자들이 더 인생의 동반자처럼 느껴지겠지. 게다가 아무리 세상이 변했다고 해도 아직까지 남은 가부장적 사고 때문에 평균 결혼비용이 남자 쪽이 훨씬 높음. 더 늦게 사회에 나와서 더 늦게 돈벌기 시작했는데 여자보다 더 많은 돈을 벌어야 하지. 이러니 자연스럽게 더 어린 여자, 그보다 더 어린 여자 계속 찾을 수 밖에 없음. 돈 많고 나이 많은 남자가 어리고 예쁜 여자를 낚아채서 결혼하는 경우는 많이 있지만, 돈 많고 나이 많은 여자가 어리고 잘생긴 남자를 몸만 데려와서 사는 경우는 거의 없잖음. 남녀의 생각 차이도 존재하고 사회적인 이유도 있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