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상한지 봐주세요. 30대초반이고 7년자 직장인입니다. 결혼적령기 이고 지방 4년제 대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직장 열심히 다니고 소개팅 몇번 본게 다인데.. 나이가 30살 넘어가니 좋은 사람을 만나기가 힘들어요.그러던 도중 대학교때 친구 남사친이 고백을 했어요. 대화는 잘 통하는 편인데. 제가 속물인가요?? 직장 생활 하며 낮은 급여부터 지금까지 많이 돈을 모으진 못했지만 . 돈도 모으고 운전도 하고 차도 샀어요. 저희집은 객관적으로 중상층이고 아버지가 대기업 20년 다니시고 은퇴하셔서 힘들게 자라진 않았습니다.
그런데 지금 저희집은 광역시에서 도시생활 하며 편하게 살고 있고 전 이게 좋거든요. 보통 여성 분들은 편안한 도시가 좋고 깡촌 시골은 싫지 않나요?? 전 처음부터 안 맞을거 같은 미래가 그려지면 커트 치거든요. 그런데 이 아이의 고향은 군이에요.
흔한 종합병원도 없다고 해요? 그런곳에서 어떡게 살지?? 생각이 들어요. 고향은 뭐 바꿀수가 없죠.
자긴 자기 고향에서 공무원이 되는게 꿈이라는 데요.
결혼하면 거기 같이 살거 아니에요? ㅋㅋ 그쵸?
거긴 군이라 직장 자체도 거의 없고 농촌지역이에요.
영화관도 없고. 여튼 노후면 몰라도...
한 사람이 뭔 미래 그렇게 될걸 알고
그 사람이게 인생을 거는게 어리석인게 아닌가요??
그래서 몇번이야기하고 대화를 해보니 아닌거 같아서
...
제가 이기적이고 속물인 여자인가요?
1. 깡촌 시골에서 살기 싫다.
2. 그 남자 때문에 내 커리어를 포기하기 싫다.
조언을 듣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