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 아까 국어공부법이랑 사탐공부법 쓰면 봐줄사람 있냐던 쓰니야
댓글이 그래도 좀 달려서 !! 도움을 주고자 글을 써보려해
이어쓰는 방법을 모르겠어서..그냥 이렇게 쓸게
난 현역때 국어 6평 89(2) 9평 89(3) 수능 89(2) 였었고
재수할때는 6평 95(1) 9평 98(1) 수능 85(1) 이 나왔어!
일단 국어 공부법부터 말해줄게 !!
1. 화작
화작은 집중력 싸움이라고 생각해 뭐든 집중력 싸움이 아니겠냐만은.. 초반 집중력이 정말 중요한거 같아. 뭐 어디서 이런 얘기 많이 들어봤을거야. 화작문까지 15분컷을 무조건 해야되고 이걸 못하면 루저라는 식으로 말하는거. 나도 많이 들었었고 15분 안에 풀어야겠다는 강박관념에 마음이 급해서 막 넘어가고 그래서 한두개를 실수하고 그랬었어. 절대 그런생각 갖지말고 20분 언저리에서 해결하면 된다는 생각만 가진채로 시험을 봐! 난 화작은 9평끝나고 아침에 학원오자마자 마더텅 기출을 10문제 (한회분)씩 풀었어! 화작에 자신이 없다면, 공부를 시작하는 아침시간에 한회씩 풀면서 감을 익히는 것도 좋을거같아! 요즘엔 기상화작문이라는 것도 나왔다고 하는거 같으니까 참고해 :)
2. 문법
얕봤다간 큰코 다치는게 문법이야. 문법은 쉽게 나올땐 보기보면 대충 다 풀리는 경우가 많지만 그렇게 나올거라고 믿고 수특만 깔짝거리면 망해 . 그게 작년 나거든 ㅋㅋㅋㅋ
문법에서 쓰이는 용어에 대해서도 잘 알아야하고 꾸준히 문제를 풀어봐야 감이 잡히는게 문법이야. 근데 문법 용어는 솔직히 고등학생이나 재수생에게 어렵고 지루하게 느껴지는게 당연해. 그래서 난 개념인강을 듣는 것을 매우 추천하는 입장이야. 글만 바라보고 있으면 나는 뭐가 뭔지 감이 안잡히더라구. 그리고서 심화 문제집을 사서 꾸준히 풀거나 심화 문제풀이 강의를 듣는 것도 좋아. 또 백지에 용어를 하나 써놓고 (예를 들면 높임법) 종류를 나누거나 어떤 조건에서 실현되고 어떤 조건에선 실현되지 않는지. 높임법 같은거는 예문을 써보면 더 좋겠지? 이걸 백지복습이라고 많이 부르더라구. 백지복습은 개념이 거의 완벽히 숙지되었을때 써먹어야 효과가 제대로 나타나니까 이점도 유념하구
*추천하는 인강은 개념강좌는 메가스터디 유대종T-문법총론
심화 문제풀이 강좌는 대성마이맥 박광일T-문법백제
3. 문학
문학은 나오는 패턴이 가장 정형화 되어있다고 생각해. 문법에서 오답 선지를 만드는 방식은 정형화 되어있어. 이 방법을 기출분석을 하면서 혼자 깨닫는 사람도 물론 있겠지만, 난 문학이야 말로 인강의 도움을 가장 제대로 볼 수 있는 부분인거같아. 기출을 통해 평가원이 어떤식으로 오답을 만드는지, 이런 단어가 들어가면 답일 확률이 낮다든지 (예를 들면 극복의지) 이런걸 난 문학 개념인강에서 배워서 익혔고 그 이후로 답이 쏙쏙 보이기 시작했어. 기출 문제집은 시중에 나온거 자이스토리, 마더텅, 미래로 등등 많지만 내가 추천하는 문학 문제집은 '홀수'야. 홀수는 박광일 선생님이 만드신 문제집인데 , 이걸 추천하는 이유는 해설이 정말 꼼꼼하게 잘되어있고 교재 구성이 좋아. 바로 옆에는 백지인 칸이 있어서 문제마다 선지분석도 할 수 있게 되어있거든. 내가 다닌 재종반 선생님도 박광일 선생님과 전혀 관련 없지만 해설이 좋아서 추천한다고 하셨었어. 그래서 요점은 문학개념강의를 듣고 기출문제집을 통해 분석을 해서 평가원의 출제 방식에 익숙해지라는 간단한 이야기!
내가 문제집에 어떤식으로 했는지 궁금할 수 있으니 사진을 첨부할게 !
빨간색 글씨가 내가 직접해본거구 파란색 글씨가 뒤에 해설을 보고 보충해둔 거야
또 이런식으로 인강 필기를 노트에 몰아서 정리해놓고 모의고사 보기 직전이나 공부에 집중안될때 한번씩 읽어봤어.
*추천인강 개념강좌 대성마이맥 박광일T-훈련도감
(진짜 날 일깨워준 강의라 자신있게 추천할게...)
4. 독서 (비문학)
수험생들의 적은 독서가 아닐까? 나에게도 그랬고.. 모두가 제일 어려워 하는 부분인거 같아.
독서도 난 기출이 가장 중요하다.. 고 여기는 입장이었는데 이번 수능을 보고 마음이 좀 흔들렸지만... 어쨌든 독서는 독해력 싸움이니까 그거 위주로 이야기를 할게. 매일 두 지문씩 읽고 문제풀고, 구조도 그리고 글의 중심방향을 찾는다.. 이게 내가 한 독서 공부의 전부였어.
그런데 독서 지문안에선 누가봐도 출제요소들인게 있어. 예를들면 증감(~가 증가하면 ~는 감소한다, ~가 높아지면 ~가 증가한다 등)은 어떻게서든지 꼭 출제돼. 또, 약화와 강화야. ~한 경우에는 제외된다, ~한 경우는 예외적으로 ~를 허용한다 등 이런것도 출제 할 수 밖에 없는 포인트들이거든. 이런 부분을 인강을 듣고 숙지한 후에 지문분석을 하니까 난 훨씬 도움이 됐어.
이제 지문 분석이 뭔지 알려줄게 !!( 이게 정답이라는건 아니고 내가 한 방법을 소개하는거)
(1) 문제를 푼다. (시간재고)
(2) 채점을 하지말고 다시 생각해본다. (특히 헷갈렸던 문제 위주로)
(3) 채점을 한 뒤 지문으로 돌아가서 1문단에서 글의 방향을 잡는다.
대부분 평가원 지문들은 1문단에서 글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줘.
~한 ~는 뭐가있을까? // ~의 경우도 있다... 라면서
(4) 그 방향을 계속 마음속에 품고 글을 읽어. 세부정보에 휘말리지 말고!!!(포인트)
세부정보는 다시와서 확인해도 돼. 거기에 너무 매몰되지 말고 1문단의 핵심 소재였던 그 내용을 중심으로 봐야해.
(5) 그런뒤에 난 구조도를 그려봤었어. 뼈대만 잡는다는 느낌으로 해두고 중요한 정보들은 밑에 덧붙이는 정도..?(근데 사실 난 구조도 그리는게 재밌어서 열심히 쓴것도 많아..)
(6) 문제로 돌아가서 문제는 무엇을 묻고 있었는지 먼저 따져봐. 단순 정보 일치 불일치 문제였는지, 보기를 이용한 적용 문제였는지, 특이내용에 대한 자세한 물음이었는지 등
이 과정을 통해 3점 짜리 적용 문제들은 대부분 1문단의 핵심 내용의 적용이라는걸 알게될거야
(7) 이제 문제의 선지를 지문에서 모두 찾아봐!
이때, 문제의 핵심 선지들은 어느 문장에서 나오는지 체크해봐.
그러면 보조사(은는도만마저조차까지)를 많이 사용한다는걸 알수 있을거야
이런 과정으로 하다보면 시간도 좀 오래걸리고 지겹다는 생각도 들거야. 근데 꾸준히 하다보면 글이 술술 읽히는 느낌이 나기 시작하는 때가 있어!! 난 그때가 재수생활 통틀어 가장 상쾌한(?)기분이 들었었던거 같아. 득도하는 느낌이랄까 꼭 지겹다고 포기하지말고 이 느낌이 올때까지 꾸준히 해봤으면 좋겠어
구조도 참고사진 첨부할게
*추천인강 대성마이맥 김승리T-Direction&Coding
글을 어떻게 읽어야 할지 알려주셔 !!
내가 푼 문제집같은걸 자세히 보여주고 싶어도 학원 종강하는 날에 짐이 너무 많아서 다 버리고 왔어ㅠㅠㅠ 아쉽다
내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
사탐은 좀만 이따 올릴게
컴퓨터방이 손이 너무 시리네
궁금한점 있으면 얼마든지 댓글 달아줘 답변해줄 수 있는건 다해줄게 !
그럼 좀이따 봐 뾰로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