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하지만 길게쓰면 글이 이상해질까봐 음슴으로 쓸게요 양해부탁드려요
임산부석관련얘기니깐 결시친에 써요~
오늘낮에 있던 일임
전철타고 가는데 사람이 꽤 있었음
내가 타자마자 뒤에아저씨가 빈자리 돌진함
근데 그자리가 임산부 석이었음
그 할아버지는 문 바로옆에서있었음
그아저씨 빈자리앞에 가자마자 할아버지가 큰소리로 여기앉지마세요 보고앉으세요 라고 외침
그말에 주변사람들이 의자에 뭐 묻기라도했나 슬쩍 쳐다보니까
임산부석이라고 앉지말라고함
그뒤로도 몇명이 근처에 앉으려 시도하다 할아버지땜에 뒤돌아섬
그러다 옆칸에서 할머니가 넘어왔는데 또 거기 앉으려 함
이번에도 역시 할아버지가 뭐라고 했는데 거기 옆에 서있던 학생치곤 나이많아보이는데
아저씨는 아닌 그런사람이 할아버지한테 여기 자유석이라고 배려해주면된다고함
그말에 할머니가 편들어준다고 느꼈는지 나도 여기 앉을권리있다고
에엄마만 앉는 자리아니라고 78세먹었으니 자기는 여기 앉아도 된다도 큰소리침
근데 그소리 나오자마자 할아버지가 당신네가 앉으면 임산부가 여기 어떻게 앉을수있냐고
앉지말라고 하니까 옆자리 앉아있던 젊은사람이 할머니 앉으라고 양보해줌
짧은 구간이었지만 그 할아버지가 너무 멋있어보였음
임산부 배려석 물론 배려석이고 자유인건 맞지만 할머니라도 앉으면 임산부들이 거기 못서는건 현
실임
초기임산부들은 티도안나고 막상 가서 근처서면 눈치준단 소리들으니 그냥 안앉고 서서가고 마니
까..
그냥 그 할아버지 보니까 아직 그래도 배려해주는사람 있구나 싶기도하고 뭔가 흐뭇했음
마무리 어떻게하지...암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