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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엄마들이 애 안 낳는단 여자들한테 하는 말. 진짜 너무 싫어요.

망한노예인생 |2018.12.07 22:19
조회 107,898 |추천 668
낳아봐야안다
낳고나면 달라진다
애가주는 기쁨이 있다
힘들어 죽어도 애미소한방이면 싹사라진다
늙어서 의지할데도 없이 어쩌냐
세상보는 눈이 달라진다
엄마가 되고나면 여유로워진다

더 낳기 싫어시고 거부감 듬. 애낳고 싶은 생각 없다고 할때마다 저소리들이 튀어나와요. 징징 울어대는애 들처업고 곧죽을거 같은 얼굴로ㅜㅜ

솔직히 애낳고 나면 당연히 힘들어 죽어도 기쁘고 보람되고 행복해야 하지 않나요?
늘어난 뱃가죽, 맛이간 얼굴노화, 머리빠짐, 푹퍼진 엉덩이, 치질증상, 이런거 다 감수하고 힘들게 낳고 힘들게 육아하는데 아기라는 존재자체가 그런 기쁨도 보람도 사랑도 안생기면 진짜 그거야말로 망한인생이잖아요? 희생해서 낳았는데 당연히 행복하고 기뻐야지 그나마 애엄마들 버티는거 아닌가요? 솔직히 모성애라는거 자체가 엄마들만 가질수 있는 감정도 아니고, 애안낳아도 다누리면서 잘살수 있는데 꼭 애를 낳아야지만이 무슨 궁극의 행복감을 얻는거마냥 강요하는거 너무 시러요. 약수터에서 어떤 중년 아주머니가 그러시더라구요. 기쁠때도 슬플때도 있지만 결국엔 자식 키우는거 별거아니라구요. 유난떨 필요 없고 애낳든 안낳든 자기 맘이라구요. 그리고 늙으면 어쩔꺼냐 하시는데 솔직히 애엄마들 시댁의 시자만 나와도 부들부들 하시면서 미래에는 본인이 의지하시게요? 그럼 미래의 며느리,사위들은 가만히 있는답니까?

그리고 아직 이슈가 되진 않았지만 인구절벽 시대를 겪다가도 의학의 발달로 출산문제가 해결되는, 미래 생각보다 가까이 왔대요. 즉 우리가 맞이할 노년은 어떤세대일지 아무도 예측을 못한다는거죠. 그리고 착각하시는게 있는데, 지금 노년의 삶과 우리가 살아갈 노년의 삶은 차원이 달라지는데 계속 늙으면 어떡할꺼냐, 이런 말도 무식하다는 거죠.

얘기가 딴데로 샜는데 애기들 봐도 별감흥 없고 애엄마들 봐도 그냥 그려러니 합니다. 근데 가만히 있는 애 안낳겠다는 사람한테 잔소리 하지마세요.

솔직히 애를 낳고 키우는게 근본적으로는 번식이잖아요.
번식이라는 행위자체가 다음세대를 위한거 아닙니까?
그래서 어머님들이 내인생은 없이 자식들 키웠다 이런 소리도 종종 하시구요. 애엄마들도 애보느라 힘들구요.
그래도 본인이 선택한거니까 힘들어도 기쁨느끼면서 사는거잖아요. 근데 애안낳는 사람들은 본인인생에서 엄마라는 수식어를 달지 않겠다는데 왜 잔소리하고 혼내세요? 권유? 너무 좋으니까 너도 한번 해보라고요?
그렇게 좋으시면, 그좋은거 본인들이 두번 세번 네번 다섯번 계속 하시면 되잖아요.
추천수668
반대수63
베플ㅇㅇ|2018.12.07 22:36
.... ㅎㅎㅎㅎ 그건 ...... 진짜 싫은사람한테 하는말 ㅎㅎㅎ 좋아하는 사람한텐 낳지마 제발 낳지말구 결혼도 하지말고 그냥 사귀기만 하던 동거만해 이러는데
베플덤덤|2018.12.08 02:48
그렇게 좋으면 너나 쭉~계속 많이 낳고 살라하세요 ㅋㅋ애낳은게 뭔 대수라고 인생선배 인 척 오지네요
베플ㅇㅇ|2018.12.08 17:11
현실을 말씀드리자면.. 그냥 애 낳고도 여유있을정도의 능력이면 가지는거 괜찮긴 함. 근데 애 낳아서 예쁜것도 5.6살까지.. 초등학교4학년 이상되면,그냥 집에서 스맛폰만 하고있고, 아이폰8사달라..후드티 사달라.. 공부를 그리 잘하지 못해도, 애를 방치한 사람은 되기싫어 비싸다는 학원비는 초등학교 고학년때부터 사교육비나 애 한명당 100만원 정도는 그냥 우습게 빠지는 돈이라고 보면 됨. 그러면 그돈 충당하려 어쨋건 경단녀가 나가서 뭐라도 하려고 하면, 같이 저녁먹기도 힘듦. 애들 자체도 저녁넘어서야 오거든. 지네끼리 친구들 있어서 편의점에서 라면먹고 자기들끼리의 인생?세상?이 결성되는순간. 엄마아빠란 존재는 그냥 씹아웃당함. 애 대학간다? 특히 거의 인서울이나 타지역 간다? 남보다 못한데 (이틀에 한번 전화라도 해주면 기특할지경)지 여친이나 남친한테는 하루종일 연락하고 전화하는 아이한테 섭섭하지도 않을지경이옴. 그러다 20후반됨? 아직 취업안됨. 왜안되냐? 외국안보내줬다..토익점수가 낮다..뭐 어쩌고 하면서 노후자금에서 야금야금. 그러다 취직하면 결혼한다고 딸은 현금으로, 아들은 부동산으로 다빼감. 그렇다고 효도를 바랄수있느냐? ㅎㅎ 내 능력있고 그러고도 물려줄 부동산 두어채 남아있으면 다들 와서 서서히 기지. 근데 웬만하면 애 교육밑에 다 붓고 시집장가보내면? 개털. 뭐 애들 웃음이면 다 사라진다고~? 아니 그건 그나마 아이가 나에게만 의지 안하면 안되는 귀여운 한 시절일뿐. 요즘같은 헬조선에서는 능력남녀 아니면 노후포기하면서 애 키워야한다는걸 너무 모르는거지.. 다 자기한테 효도할줄알고, 영어유치원에 고액과외시키고 난리일텐데. 부자면 3명까지도 가능.. 백종원소유진이여야봐. 3명이아닌 6명도 그 이상으로 키우고도 효도받을걸? 근데 일반 서민들은 그저 아이가 어릴때 자기위로 할 뿐인거.
찬반ㅇㅇ|2018.12.07 22:31 전체보기
낳기 싫으면 안 낳으면 되지 멀 주저리 주저리 처음 몇 글자 읽다 말았네; 님 인생 남이 대신 살아주는거 아니니까 그냥 주관대로 살아가세요. 나 하고 싶은대로 사시는 분이 주변 말은 왜 신경 쓰심? 세상 모든 사람들이 쓴이에게 좋은 말만 해주길 바래요? 그럴일 없으니 그냥 그려러니 무시해야 앞으로 딩크든 비혼이든 으로 살때 스트레스 안받을텐데; 유리멘탈 이신가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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