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는 20대 후반 여자입니다.저희 엄마도 어제 일 이후로 많이 속상해하시고저도 너무 열이 받아서 쓰게 되었어요. 꼭 한번 읽어주세요.
주말내내 고열에 기침 몸살기가 있어서 요즘 유행하는 독감인가 싶어 월요일 부터평내동 김OO내과를 찾았습니다.요즘 한창 독감이 유행이기도 하고 월요일이라 병원에 사람이 엄청 많더라구요접수 후 30분 정도 대기 한 다음 진료실로 들어 갔습니다.
진료실에 들어가서말씀해주시는대로 어느곳이 불편한지 차례차례 말씀드리고 있는데열을 재보자시길래 열 체크를 했는데 38도가 나왔습니다.열 체크 후 열 체크기를 보여주시고는 38도에요. 독감이네요.하시고는 독감약 처방해주신다고 하시는겁니다. 별도의 독감검사도 없이 열 체크기만 보시고는 독한 타미플루를 처방해주신다 하니까독감검사는 안하나요? 했더니 38도면 독감맞는데 무슨 검사가 필요하냐며 원하면 검사를 해주시겠다는 겁니다.여기서부터 엥? 하고 기분이 좋지 않았어요. 그래도 의사선생님인데.. 의사말을 들어야되겠지 하며 별도 검사없이 의사선생님께서 독감약 처방전을 만들어주시는데 엄마가 타미플루 처방되는거냐고 여쭤보자마자 집중 좀 하게 앉아계세요 나가던지. 나가세요. 손가락질하면서 말씀하시는거에요.
엄마는 잔뜩 주눅들으셔서 제 겉옷 주섬주섬 챙기시곤 진료실 소파에 앉아계셨습니다. 여기까지는 엄마와 저도 그래 진료에 방해되셔서 예민하셨다 보다 했어요. 약 다 처방해주시고 나가려는데 제가 신장염에 걸렸던 적이 있어서 앞으로 감기약 처방받을 시 항생제는 되도록 먹지말라고 전달받았던게 있기 때문에 엄마가 뭐하나만 여쭤볼게요 했는데 훠이훠이 손짓아시죠? 그 손짓하면서 아니요. 바빠서요. 말씀하시면서 훠이훠이 하시는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엄마가 "아니요 선생님. 애가 신장염에 걸렸어서...." (훠이훠이)
진짜 이게 의사인가요? 이 글 쓰면서도 손이 부들부들하고 너무 화나네요.
아픈 환자들을 돈으로만 보는건지 뒤에 손님밀렸으니까 질문말고 나가라는 거잖아요.의사를 믿고 내가 아픈걸 진료받으러 가는건데이게 의사가 맞나요 정말? 이런 인성의 의사가 운영하는 병원이 있는게 진짜 너무 놀랍네요.
제가 쓴거에 대해 한치라도 거짓이 있다고 느끼시면 병원 관계자분이 직접 댓글 달아주시던지.누군지 아실테니까 연락주세요. 진료실에서 나오자마자 간호사분께 의사선생님이 저렇게 싸가지가 없냐고 했었습니다. 그때 간호사분 저한테 소리지르면서 그러셨죠 어디 학생이 버르장머리 없이 싸가지가 없다고하세요?! ㅋㅋㅋㅋ 학생아니라고 했더니 몇살이신데요? 몇살이신데그래요 도대체? 째려보면서 소리지르셨죠? 저희 엄마가 차분하게 말씀드리니 그제서야 죄송하다고 원장님 왜저러시는지 모르겠다고 하셨는데. 컴플레인이 들어오면 똑같이 소리지르고 화내는게 여기 병원인가요? 의사고 간호사고 가관이네요 진짜. 이게 병원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