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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소심한 저.. 개인PT. 받고 있습니다.

ㅇㅇ |2018.12.11 21:09
조회 13,757 |추천 6

ㅎㅎㅎ 제목 그대로 저는 고구마 열개먹고 다니는 극소심 30대 아주미 입니다.

 

최근 1년동안 살이 너무 오른거 같아 제 평생 처음으로 헬스장에서 개인PT 를 등록하였습니다.

정말 드르븐 체질과 체력으로 ..그래 교정하는 목적으로라도 열씸히 다니자!!

(온 몸이 뻣뻣... 흠..만세가 제일 힘들어요 ㅋㅋㅋㅋ ㅠㅠ)

 

선생님도 제 힘든 몸을 고려해 살살 열씸히 꾸준히 라는 모토로 화이팅 하였습니다.

 

저는.

10회 60만원 PT 3회차에 접어들었습니다.

일주일에 3-4번씩 하다보니 기간으로는 한달조금 넘었지만 180만원이라는 금액을 투자하고 있는 것입니다.

 

제가..

정말 화장실 갈때 다르고 나올때 다른 사람인지 궁금하여 조언과 충고를  듣고자 글을 올립니다.

 

처음에 기절할 듯한 PT로 식이조절까지 하려니 힘듦이 상상이상이더군요.

 

선생님께도 제가 생전 처음 운동을 하다보니 좀 다른 분들보다 느리더라고 천천히 꾸준히 가르쳐달라 하였습니다.

 

이젠 어느정도 (물론, 남들의 반도 안됩니다만...;;) 저도 적응의 시간이 지나고,

금액을 생각하니 더 열씸히 해야겠다는 의지도 불타오르고~^^;;

(퇴근후에도  런닝도 하고, 스피닝도 한 번씩하고 있습니다.

살림하면서 한달에 180만원이 가볍지는 않습니다. ㅠㅠ)

 

궁금한점.

식사시간에 먹는 음식들을 단백질, 탄수화물 함량을 고려해 사진을 매번 찍어 보내라 하십니다.

저는 하루에 2끼 먹으면 많이 먹던 사람이라 4시간에 한번 먹는 다는것이 곤욕이 아닐 수 없습니다.

(식전 출근하고 점심회사에서 먹고, 저녘 간단히 먹고. 왠만하면 움직이지도 않고, 안 먹는 스타일 이였습니다.)

지금도 이 부분이 엄청 힘들어요...

 

그러던 중,

등록후 인바디 2번째 체크를 하였습니다.

실제로 몸무게는 1Kg 도 안빠지고,

물론 단백질량은 4kg. 체지방은 3kg 빠졌습니다.

 

저는 이런 헬스장도 첨이고 이런 측정도 첨인지라 당연히 몸무게 수치만 눈에들어왔습니다.

너무살이 안빠졌다고, 정말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물론 선생님은, 단백질량이 늘고 체지방빠진것을 감안하면 훌륭한 많은 발전이다며,

몸무게에 연연해 하지말라고 하였습니다. (허나 그게 쉽나요...내돈내돈내돈 ㅠㅠㅠㅠ)

 

얼마전,

선수를 할 것도 아닌데..하루 삼시새끼만 하면 안될까요~?! 라고 물었더니...

너무 화를 내시면서 안된다네요 ㅡㅡ;;

 

'회원의 체질에 따라 프로그램도 조절이 가능한건 아닐까... 이런것도 물어보면 안되나?!'

 

하라는데로 하면 되지 그런 상식도 모르고,  질문하는 무지한 사람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 이후,

제가 보내는 식단에 피드백도 너무 늦거나 안 보내주기도 하고, 매번 당근없는 채찍만 있을 뿐입니다.

 

비록,

문자로 주고 받았다 하나, 감정이 고스란히 느껴져서 너무 화가 나기도 하고 , 창피해죽겠습니다.

 

밝은마음으로 운동을 하고 싶은데 . 그 선생 얼굴만 보면 또...후... 한숨이 먼저 나오네요..

 

금전적으로 무리가 되더라도, (내돈내돈내돈ㅠ)

제 뻣뻣한 몸이  조금씩 호전되는 것을 느끼며 운동은 계속할 의양은 있는데.... 센타를 바꿔야 하나 선생님을 바꿔달라 해야하나...

 

차라리 운동을 한시간 더 하면 하겠는데...먹는건 정말 힘들어요... ㅠㅠㅠㅠ

.

.

정말 이제 좀 운동이란 것이 몸에 붙으니,  제가 나태해 진건가요?!

아니, 그 돈내고 저 정도 제 의견도 못 내야 하나요?!!

.

.

아!! 이부분도 귱금합니다.

 

그리고 원래 피티는 기구사용은 안하는 건가요?!

전 지금까지 센타에 있는 기구를 이용해서 PT를 받은 적이 2번 있습니다.

초반에 근육을 키울것도 아니고, 체질이 이거 하면 무리겠다 싶어 안된다 하시고 매번 맨손PT만 하고 있습니다. (군대체육시간처럼?!)

.

.

 

운동후 추운데 데리러 와주는 남표니한테 고마워서 라도  확실하게 바디라인  뙇!!!

보란듯이 뻣뻣이 탈출하고 싶은데... 힘드네요

 

추천수6
반대수58
베플남자ㅇㅇ|2018.12.12 09:05
글만 읽어도 답답함과 짜증이 밀려오는데 180이나 받고 알려주는 강사 맘은 오죽할까
베플ㅋㅋㅋ|2018.12.11 23:27
단백질량이 늘고 체지방빠지는거 진짜 쉽지 않은데 완전 성공이신데요? 트레이너님이 엄청 열심히 잘하시는분인거같으니 목표체중까지 힘내세요. 식단 지킨거 자랑하는 말투로 트레이너와 대화해보시고 칭찬좀 해달라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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