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결혼 10년차 아줌마입니다 다른 고민이라기 보다 한가지 음식만 물릴때까지 먹는 남편 너무 힘들어요 연애때 어느 순댓국집에 갔는데 그게 맛있다며 진짜 거의 매일을 먹더라구요 저희는 장거리 연애라 일주일 한번??정도만 만났으니 그냥 그런가 보다 했어요 그런데 결혼하고 신혼일때 먹고싶은거 위주로 밥을 해주고싶어 뭐가 먹고싶은지 물어보면 삼계탕~그러더군요 그래서 진짜 거짓말 안하고 한달을 닭만 삶았어요 전 닭삶으면 그 닭 특유의 냄새때문에 거의 손을 안대는데 남편은 국물까지 다 먹어요 그러다 새우를 싸게 살수있는곳으로 이사오면서 진짜 새우는 거진 4년동안 일주일에 3번은 먹어요 구워먹고 쪄먹고..ㅜㅜ 저도 새우 좋아하는데 이젠 물리더라구요 그래서 다름것좀 먹자 먹자 진짜 이핑계 저핑계 대면서 새우를 안해주니 이젠 대패삼겹살을..ㅠㅠ 일주일에 5번은 먹네요 이것도 거진 1년째...ㅜㅜ 먹는것도 물리지만 애들은 골고루 이것저것 먹어야 하니 꼭 애들 먹일꺼 남편먹을꺼 두가지 이상은 메인을 해야해요..ㅜㅜ 입맛에 안맞는거 해줌 다른고 찾고 그거 해달라고..밥상 다차리고 마트간적도 많구요..제가 전업이다 보니 힘들게 일하고온 신랑 먹고싶은건 해주자는 마음이 컸는데 이제는 삼겹살 순댓국 새우 샤브샤브등등 자주먹는건 보기만 해도 먹기도 싫고 냄새도 싫어 지내요...진지하게 난 그렇게 먹는게 싫다 이야길 해봐도 다른거 먹고싶은게 없대요 뭐하나 필받으면 그게 물릴때까지 하루 3끼 내내라도 먹어야 하는데 일주일에 3번 4번으로 제가 제한을 두니 아직 물리지도 않는지...ㅜㅜ 정말 10년째 이생활을 하니 고민이 되네요..어떻게 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