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예전에 비싼 옷 사도 유행 지나면 안입어서
그냥 보세나 중저가 옷 사서 입음
비싼 옷 사더라도 그냥 무난한 거 위주로 삼
오래 입을 수 있어서 (많이 안삼)
겨울 유행 지난 옷 다 버리고
새 옷 사서 친구들이 예쁘다고 해서 종종 물어봄
그 중 지하상가 옷도 있고 중저가(아울렛 같은 곳에서 삼)
옷도 있는데 내가 얘기해줄 때마다 그런 곳에서 샀다고 하니깐 어떤 친구가 “넌 왜 맨날 그런 데서 사? 우리 나이정도면 좀 괜찮은 곳에서 사” 이러는 거임 (20대 초중반...)
옆에 친구들이 왜 그러냐 이쁘면 되지, 당사자가 좋다는데 왜 그러냐 이래줌...
처음엔 나도 민망했는데 애들이 내 편 들어줘서 좀 안심도 되고 해서 “나 한 철만 입고 버려. 비싼 옷 유행 지나면 버리는 거 아깝더라고” 라고 해주니 그래도 너무한 거 아니냐 나이가 몇인데 지하상가에서 옷 사고 그러냐
10년된 친군데 이렇게 연 끊어지나 싶네
추가
헉 댓글 몇 개 없어서 몰랐는데 그사이에 많은 분들이 댓글 달아주셨네요
코트나 패딩은 아울렛에서 사구요!
중저가는 아울렛, 현x대백화점 유플렉스 같은 곳 말하는 거였어요
지하상가에서는 1~2만원 기본 니트나 5만원 안으로 해서
겨울 옷(상의o, 외투x) 사요
제 말에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