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인기그룹 클릭b의 전 멤버 김상혁이 경찰에 출두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씨의 소속사인 키스엔터테인먼트 측은 11일 헤럴드경제와의 전화통화에 “출두를 거부하는 게 아니며, 빠른 시간 내에 출두할 것”이라고 밝혔다. 키스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상식적으로 자동차 창문을 열고 모자까지 벗어 보였는데 뺑소니라는 게 말이 안된다”며 “음주운전이었다는 것과 소속사 측과 연락도 끊고 잠적했다는 보도는 사실 무근”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곧 경찰에 출두해 사실을 밝힐 예정”이라며 그가 뺑소니로 간주된 것에 대해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김 씨는 11일 오전 7시 30분께 서울 송파구 잠실 종합운동장 부근에서 앞서가는 회사원 이 모(31)씨의 크레도스 승용차를 자신의 벤츠 승용차로 들이 받은 후 그의 진행을 막으려는 이 씨까지 들이 받고 도망갔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목격자 택시기사 이 모(41)씨가 김 씨에게서 술 냄새가 났다고 진술함에 따라 김씨가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자 달아난 뒤 술이 깰 때까지 기다리는 등 음주운전 증거를 인멸하려는 것으로 판단, 김씨가 즉각 출두하지 않을 경우 이날 중 체포영장을 신청키로 했다. 박정민 기자(bohe@heraldm.com) - `헤럴드 생생 뉴스`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언론 플레이 슬슬 시작? 말 맞추는거 끝났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