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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유머>메이져리그 박찬호 vs 나

박성진 |2004.02.05 00:08
조회 7,716 |추천 0

. 연봉

박찬호:한국돈으로 약 150억이란다.

 

       만약 그돈을 만원짜리 지폐로 바꿔 한장씩 펼쳐서

 

       깔아놓는다면 서울에서 출발해서 대전을 지나 추풍령까지

 

       갈수 있는 어마어마한 금액이라고 한다.


 

나: 백수라 정확한 연봉을 계산할수 없다. ^^;

 

    하지만 박찬호의 연봉소식을 보고 나도

 

    엊그제 아르바이트로 받은 돈을 꺼내서 방바닥에 깔아보았다.

 

    솔직히 대전을 지나 추풍령까지 가긴 바라지 않았다 ^^

 

    하지만 그 놀라운 실험결과에 난 당황하고 말았다.

 

    그돈의 길이가 어디까지 갔길래 놀랍기 까지 하냐고?

 

    여러분도 돈 3만원 방바닥에 깔아봐라 어디까지 가는지.....^^;


2. 여자들과의 관계

박찬호:몇년전인가?

 

       박찬호가 모여배우와 같은 비행기를 탓다는 이유만으로

 

       스포츠 신문 1단기사에  대문짝만하게 기사가 실렸다.

 

       또한 그이후 모여자 탤런트와 자주 전화통화를 한다는

 

       기사로 많은 여성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고 한다.


나:  솔직히 처음 하는 고백이지만 요즘 나도 여자와 거의 매일

 

     많은 전화통화를 나누고 있다.

 

     그여자가 누구냐고? 혹시 사랑고백이라도 하는 사이냐고?

 

     그여자는 항상 전화로 나에게 이런 말을 한다.

 

     "고객님의 전화요금이 2개월 동안 연체되었으므로

 

      통화 정지가 될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연체료를 빨리

 

      납부해주세요" ^^;

 

      스캔들? 한마디로 난 꿈도 꿀수 없는 일이다.

 

3. 군대


박찬호: 98년 방콕 아시안 게임 우승으로 병역 면제 판정을 받고

 

        재작년 1달 간의 훈련을 끝으로 완전히 병역을 면제받았다.

 

        그런데 박찬호 군복입고 훈련하는 모습은 벌써 몇년동안

 

        각방송사의 애국가 방송할때 마다 나오고 있으며

 

        사람들은 그장면을 보며

 

      "박찬호는 군복도 저렇게 잘어울리네 역시 늠름해"라고

 

       칭찬을 하곤한다.


나:  당당히 신검 2급 판정을 받고 공군에 입대해서

 

    무려 30개월을 근무했다.

 

    하지만 취사병으로 근무했기때문에 주로 츄리닝 입고

 

    앞치마 두르는 특수한 복장관계? 때문에 군복입고 총들고

 

    찍은사진도 없다. 덕분에 주위사람들에게 병무비리자나

 

    군기피자로 몰려 곤욕을 겪기도 한다. ^^;

 

4. 친척 동생이 바라보는 찬호와 나


박찬호: 몇년전 설날인가? 나이가 어린 친척동생 녀석이

 

        "저는요 나중에 커서 박찬호형처럼 훌륭한 사람되서

 

         돈도 많이 벌꺼에요" 라는 말을 하자 모든 친척분들은

 

        "어이구 어린녀석이 대견하기도 하네"

 

        "저놈 나중에 큰일할 놈일세" 라며 세뱃돈을 듬뿍

 

         안겨주셨다.


 나:  역시 명절때였다. 그 문제의 친척동생 녀석이 또 나타났는데

 

      이번엔 분위기가 심상찮았다.

 

      값비싼 선물을 사달라고 떼쓰는 그녀석...

 

      결국 뜻대로 되지 않자 그녀석이 내뱉은 엽기적인

 

      한마디......

 

     "선물 안사주면 나 박찬호 안하고 사촌형 같은 사람 될꺼야^^;
     
      이한마디에 모든 상황은 종료되고 말았다.

 

      결국 사촌동생 녀석은 고도의 심리전술?을 사용해서

 

      원하던 장난감을 손에 넣었던 것이다...

 

      영악한 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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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직히 저는 박찬호선수를 광적으로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박찬호때문에 한국야구가 침체되었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박찬호 선수에 대한 반감을 갖고 있던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요즘 박찬호 선수를 바라보면......아쉬움과 죄책감

 

 마저 드는게 사실입니다.

 

 물론 선수의 연봉은 그선수의 능력치이며..요즘 박찬호는

 

 자신의 연봉만큼의 활약을 못하는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그점에 대한 비판은 달게 받아야겠죠.....

 

 하지만 ...너무 지나치게 가혹하고 냉정하게 변해버린

 

 스포츠신문과 언론들을 보며...제3자인 제자신이 더욱 씁쓸해

 

 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비판은 하되....비난이나

 

 야유는 보내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박찬호 선수에게 꼭 하고 싶은 한마디는........


 "앞으로 156km가 넘는 강속구를 다시는 보여주지 못하더라도

  지난 2000년 기록했던 17승의 다승기록 근처에 다가가지

  못한다 하더라도.....지금껏 우리에게 보여줬던

  도전과 노력만으로도 우리는 여전히 박찬호에게 박수보낼

  준비가 되어있다는 사실만 꼭 알아줬으면 좋겠습니다"


 박찬호선수 부디 힘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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