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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직원과 매일 연락하는 남친, 제가 이상한건가요

ㅇㅇ |2018.12.19 14:09
조회 869 |추천 1
안녕하세요 제 자신이 유별난건지 남친이 이상한건지 답답해서 글남깁니다..(그럴 일은 없지만 혹여나라도 다른 곳에 퍼가지 말아주세요. 좀 자세히 적어서걱정됩니다.)
다름이 아니라 2년 좀 안되게 만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별 다른 문제 없이 잘 만나왔다고 생각했는데.. 아닌것같은 생각이 들어 제 생각이 맞는지 아니면 제가 유별난건지 궁금합니다..
간단히 설명을 드리자면 남자친구는 지방에서 회사를 다니고 있다가 본사로 발령받아 서울로 왔습니다.
남친이 입사를 하면서 그 회사가 지방에서 지방으로 이사를 가게 되었고, 그로인해너무나 바빴고 힘든 시기를 겪습니다. 그 시기에 같은 팀 사람들끼리 친해지게 되었고 그 중에는 여직원도 있습니다. 
너무나 힘든 시기를 같이 겪었기 때문에 대리님과 여직원, 그리고 남친 이렇게 너무너무 친합니다. 힘든시기라고 하면 이사를 했기 때문에 일이 넘쳐나서 매일같이 기본 새벽1시까지일을하며 보냈습니다.
그러던 와중 남친은 서울 본사로 발령을 받아 서울에 오게 되었지만 그 때 친해진 사람들과는매일매일 연락을 주고받습니다. 
연락을 주고 받을 수 밖에 없는 이유 중 하나가 업무 때문입니다. 거기까지는 저도 이해를 합니다. 그리고 연락을 주고 받으며 업무 얘기 하면서 수다를 떨어요. 다 회사에 관련된 얘기들만 합니다.. 저도 제 자신이 이해가 안되는 것은, 이 것이 왜 이렇게 싫은걸까요?
여직원과도 3일에 한번씩은 꼭 10분씩 합니다. 회사에 관련된 얘기들을 킥킥거리면서 대화를 나눠요 메신저로든 전화로든. 사적인 대화는 안한다는 것을 알지만 ..제 자신이 저도 이해가 안되는 것은, 이 것이 왜 이렇게 싫은지 모르겠다는 겁니다. 단순히 여직원이라는 타이틀때문에 이러는걸까요? 병적인 걸까요?
참고로 사적인 대화를 안한다는 것을 잘 아는것은.. 사실 남친이 통화 내용을 저장해 두기 때문에 들어봤습니다. 이 부분은 제가 잘 못한 것을 알지만 확인을 안하면 제가 도저히 남친을 이해할 수가 없더라구요..
정말 단순 업무 대화의 연장선들이었습니다. 예를들어 회사 연봉이 조금 올랐으면 치킨값도 못올라갔네 하며 얘기를 주고 받아요. 여직원도 선배님 연봉도 만만치 않네요 하며 재미있게 맞받아칩니다. 그러면서 얘기들이 쭉 이어집니다. 
하지만 그 여직원 하고만 그런 얘기를 주고받는 것은아닙니다.그 때 친했던 대리님하고도 매일매일 전화를 합니다. 퇴근 후 집에오면서도 전화를 하고..틈만나면 전화하며 수다를 떨어요 대리님하고도
물론 회사에서만 연락을 주고 받지 회사가 끝나면 연락 하지 않습니다.
그냥 원래 그러한 성향의 사람인 것 같습니다.
근데 저는 여직원하고 그러한 전화를 하는게 왜이렇게 싫은건지 제 자신도 답답해요심지어 그 여직원은 얼마전에 결혼도 했거든요. 의심은 아니지만 그냥 싫은가봐요.
물론 얘기도 해봤습니다. 하지만 스트레스 받는다고 자신이 잘못한 것도 아닌데이런 제가 이해가 안간다고 하더라구요. 
결시친 분들 저 좀 도와주세요 원래 사회 생활이란 이런거고 누구나 다 이렇게 살아가고있나요?
저는 사회생활을 하다가 만난 사람들하고 아무리 친해져도 저렇게 하루에 한 번씩 통화를 하며 수다를 떨지는 못할것같아서요. 특히 이성이라면..더욱더 선을 넘는 듯한 느낌도 들 것 같구요.. 너무 답답해서 글 남깁니다. 저도 제가 피곤한 사람이여서 이러는 거면 좋겠어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선배님들..
추천수1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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