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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겪는 이별인데...

97년생 |2018.12.23 11:08
조회 480 |추천 1

6개월가량 만나고 2주전에 헤어졌어

 

학교에서 우연히 만나서 연락처를 받고 3일 뒤에 연락을 해서

 

급속도로 가까워지면서 새벽에 만나서 아침까지 이야기하고

 

서로에게 빨려들어가고 처음에 너무 설렜어 손잡는 것도 심장이 터질 것 처럼 너무 설레고

 

너무 좋았어 그렇게 만난지 1주일도 안돼서 연애를 시작했어 너무 잘맞고 같이 있으면 즐겁고...

 

전부다 그녀한테 올인했어 학교끝나면 친구들이고 뭐고 여자친구랑 같이있고싶어서

 

집에 와서 서로 아무것도안해도 너무 즐거웠던 것 같아 대학생이지만 차가 있어서

 

같이 수업끝나면 멀리 나가서 밥도 먹고 데이트도 하고 그렇게 3개월 가량 만났는데

 

여자친구가 전남자친구랑 4년가량 사겼다는 사실을 알게 됐어 나 만나는 3개월 동안

 

아무 티도 안나고 이미 헤어진지 6개월이 넘었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별로 신경을 안썼는데

 

어느 날 전남자친구가 군인인데 휴가를 나와서 전화를 걸었더라고 나랑 같이있는데 전화를 받고

 

나보고 잠깐 전화 좀 하고 와도 되냐고 묻길래 나는 고민하다가 어차피 끝난 사이인데 별 일

 

없을 거라 믿고 허락을 해줬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전남자친구라는게 너무 걸려서 말을 번복했어

 

하지말라고 전화 받지말고 하지말고 그냥 차단하라고 그게 점점 커져서 서로 말싸움으로 이어졌고

 

싸운 뒤 여자친구는 화가난 상태로 서로 각자 집으로 헤어졌어 그렇게 4시간이 지나고 여자친구가

 

술에 취해서 우리 집에 와서 느닷없이 이별을 고하더라... 전혀 예상치 못한 전개에 나는

 

취한 여자친구를 보고 왜그러냐 갑자기 그게 무슨 말이냐며 앉아서 이야기 천천히 이야기를 들을려고

 

했지만 여자친구는 이미 만취상태였고 울면서 전남자친구를 못잊어서 나한테 너무 미안하다는거야

 

이런 감정으로 만나는게 죄 짓는 기분 이고 나한테 너무 미안하다고 ... 나는 3개월 가량 만나면서

 

정말 너무 많이 사랑하고 전부 올인하고 헤어질생각은 죽어도 못해봤고 정말 이 여자랑 끝까지

 

평생 함께하고싶었어 어떻게 보면 내가 처음 사랑해봐서 3개월만에 이렇게 빠졌던것같아

 

헤어지자고 고한 뒤 사실 나랑 말 다툼뒤에 전남자친구랑 전화를 했더라고... 전남자친구도 내 여자친구도 서로 못 잊고 사랑하고 있다고....

 

 

나는 아무런 상관이없었어 지금은 내 옆에 있으니까 내가 더 잘해줘서 잊게 만들 수 있을거라 생각 했는데 여자친구는 아니었나봐 그렇게 이별을 고하고 문을 벅차고 나가더라고... 잡으러 나가야되는데

 

몸이 굳어서 나갈 수 가 없었어 그렇게 여자친구는 집에 가고 나도 너무 믿고 신뢰한 나머지

 

집에 있는 모든 사진과 핸드폰을 열어서 다 삭제했어 아침7시까지 잠도 안오고 그냥 앉아서 멍만 때렸어

 

 그 날 약속이 있어서 멀리 나가야 되는데 잠도 안오고 밥도 안넘어가더라...

 

2일동안 잠도 안자고 밥도 못먹고 저녁에 연락을 했어 잠깐 만나자고.. 용기내서 카톡을 해서

 

저녁에 만나자마자 도저히 못잊겠고 안되겠다고 내가 더 잘할테니 다시만나자고 했는데

 

조금 고민하다 배고프다며 밥먹으러 가자며 웃는데 그제서야 마음이 풀리더라 이렇게

 

좋은데 왜 헤어졌는지 그 날 밥먹고 자연스럽게 다시 만나기 시작했고

 

부모님께도 인사시켜드렸지 나는 태어나서 처음 부모님께 여자친구를 소개 시켜준거라

 

부모님께서도 너무 좋아하셨고 여자친구를 위해 부모님께서도 선물도 사주시고 항상 집에 오면

 

편히 잘 수 있게 이불도 새로 사주시고 속옷도 사주시고 정말 나보다 더 아꼈어

 

그렇게 3개월 가량 만나면서 서로 많이 다투고 싸우기도 많이 싸웠지만 보통사람들도 싸우면서

 

연애하는 걸 알기에 나는 감정도 안상하고 그것마자도 즐거웠어 지금 생각해보니까

 

내가 너무 그 아이를 나한테 맞출려고했던 것 같은데... 헤어질 정도로 크게 싸우진 않았어

 

그런데 어느 날 집에 들어와서 서로 의견이 안맞아서 싸우고 여자친구가 울었어... 울다

 

우리 잠깐 생각할 시간 좀 갖자하고 집으로 떠났어

 

그렇게 하루가 지나고 카톡으로 평소 너무 자주 싸우면서 성격도 안맞고 여기까지 만나자는거야..

 

듣고 나는 다시 붙을 거라 확신하고 알겠다 하고 2일이 지났어 그런데 여자친구가 하나 하나 정리하는 모습이 카톡이랑 인스타에 보이기 시작하는거야

 

이게 무슨 일 인가 싶어서 여자친구 친구에게 연락을 했는데  그만 헤어지는게 맞는것 같다는거야

 

우린 정말 평범한 사람들처럼 싸웠는데 이게 헤어지고 바로 정리할 만큼 그렇게 상처를 많이 받았던 건가 싶을 정도로

 

여자친구 친구가 나한테 사실대로 이야기해주더라 사실 전남자친구를 못잊었다고

 

그때부터  다 이야기를 들었어

 

사실 나랑 한번 헤어졌을때 다음 날 휴가 나온 전 남자친구를 만나러 갔었고

 

나 만나면서 정리한 줄 알았는데 한달에 한번씩 전화를 하며 연락을 하고 있었고

 

옆에서 친구가 말렸는데 내 여자친구는 전남자친구는 사랑했고 지금 남자친구는 그냥

 

좋아하는 것 같다고 그래서 쉽게 끊을 수 가 없었나봐 그 외에도 계속 전남자친구를 생각했더라고

 

나랑 만나면서 나는 아무것도 모르고... 그 이야기를 듣자마자 하면 안되는거 알고 찌질한거

 

아는데 전남자친구한테 페메를 보냈어 .. 여태까지 만나온 이야기와 당신때문에 헤어졌다...

 

모르겠어 지금 생각하면 왜 보냈나 싶은데 너무 믿었던 사람인데 배신당한게 믿겨지지도 않았고

 

그냥 전남자친구 때문에 헤어졌다라고 밖에 생각이 안났어 전남자친구보다 내 여자친구가

 

그렇게 행동한게 잘못한건데 ... 그렇게 1주일이 지났는데 잊혀지지가 않더라

 

더 생각나고 집에있는 옷과 물건들이 고스란히 남겨져 있는 걸 보니 더 미칠 것 같아서 집에

 

안들어가고 술만 마셨던 것 같아 그렇게 1주일이 지나도 너무 힘들어서

 

집에 있는 짐을 핑계로 그 아이 집에 찾아갔어 짐 돌려 주러 왔다고...

 

그렇게 만났는데 1주일 만에 만났는데... 정말 아무렇지도 않아 보이더라고... 나만

 

너무 힘들어하고 나만 생각하고 나만 괴로워하고 나만 사랑한 것 같은 배신감도 들고

 

그냥 하소연 하고 나쁘다고 진짜 나쁘다고 계속 이야기하고 짐 돌려주고

 

내 얘기가 끝날 쯤 조용히 듣다 짐 들고 집에 들어가더라... 정말 다 정리했구나

 

아니 어쩌면 처음부터 나 만나면서 전남자친구가 생각나고 그러니까 나는 정리할게 없었겠구나

 

그냥 전남자친구한테 돌아갈 준비하고 있는 아이 처럼 보이더라 ...

 

그렇게 또 1주일이 지나고 나는 여행을 다니고 있는 도 중에 우연히 그 아이 소식을 들었어

 

전남자친구가 휴가를 나와서 그 아이하고 술먹고 그아이 집에서 자고 갔다고...

 

나랑 헤어진지 2주만에 전 남자친구를 집에 들이고 같이 만나서 히히덕 거리고 웃는 모습을

 

생각하니깐 여행 하는 도중에 정말 괴로워지더라 거기에 전남자친구가 나한테 페메온 걸 이야기 하는데

 

여자친구가 변명을 하며 말을 둘러댔는지 ' 그 오빤 왜그런데 ' 그런 적 없다는 듯이

 

전남자친구 앞에서 변명을 했는지.. 그냥 아무렇지 않게 다시 술을 먹고 그냥 지나가듯이

 

얘기했드라고  여행 갔다 어제 집에 왔는데 2주가 지났는데 남들은 시간이 약이라고 하는데

 

시간이 갈수록 더 힘들고 가슴이 찢어질것같아 믿고 신뢰했던 사람에게 이렇게 배신 당하고

 

정말 사랑했던 사람에게 나는 그냥 스쳐가던 사람이라는게 너무 힘들어서 .... 

 

요즘 항상 꿈에 나와 꿈에 나오면 헤어질 때 말 하지 못한거를 꿈에서 얘기하고

내가 만나면서 못해준 것도 꿈에서 얘기하고 그런데 이제 꿈에 좀 그만 나왔으면 좋겠다

 

너랑 같이 본 영화 노트북 보면서 앨리하고 노아를 보며 저렇게 사랑하고 싶다 라고

 

다짐하고 영화 감명깊게 봤는데 헤어지니까 영화 노트북에 앨리 약혼자가 내가 된 기분이고

 

영화도 너무 잔인하게 보이더라 ..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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