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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배려석 양보 꼭 해야하나요?

짜증짜증 |2018.12.23 18:04
조회 19,534 |추천 16
제목 그대로에요.
제가 미혼인지 기혼인다 아이가 있은지 없는지는
밝히지 않겠어요.

아까 오후 4시쯤에 연말이라 지하철 사람 많아어요.
마침 분홍 자리가 나서 제가 앉았는데
배가 좀 나온 임산부가 오더니
저더러 혹시 임신했냐면서
임신 안했으면 자기가 9개월 들어가는데
좀 힘들다며 양보해줄수 있냐 하길래
솔직히 좀 기분 나빴어요.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아는건지
양보를 강요하는 게 제가 지금까지 안 당해봐서 그런가
기분 정말 나빴어요.
임산부 배려석이 말 그대로 배려석이지
양보가 의무는 아닌 걸로 안다고 하니
알겠다고 죄송하다며 가는데
제 맞은편 50대 아줌마가 여기와 앉으라며 양보했어요.
그런데 주변 시선이 좀 그런거에요.
알고보니 그 임산부가 울고 있는 거에요.
자리 양보한 아줌마가 원래 임신하면
별거 아닌 거에 서운하다며 괜찮다고 그러는데
주변 사람들이 저를 막 힐끗 보는 느낌이랄까요.
그 아줌마도 뒤돌아 저를 째려보구요.

제가 뭘 그렇게 죽을 죄라도 지었나요?
저도 오전부터 이래저래 걸어다니느라 힘들었는데
말 그대로 배려석인데
배려는 해 주는 사람이 결정하는거지
강요할순 없는 거 아닌가요?
왜 일방적으로 양보를 강요당해야 하는지
전 정말 이해가 안 됩니다.
추천수16
반대수578
베플바보|2018.12.23 18:17
임산부배려석은 누가 양보 해야 할 자리가 아니고 임산부 자리 인건데 네가 앉은거야 남의 자리에 앉아 놓고 양보 어쩌고 저쩌고 하는건 어그로 끌려고 그러는거니?? 아니면 무식해서 그러는 거니??
베플ㅇㅇ|2018.12.23 20:32
어그로 글 맞죠? 이거 메트로 직원이 해명도 했는데 탑승자 에게 배려를 강요한게 아니라 메트로 가 임산부를 배려해 빼놓은 좌석이라고 원래 임산부 전용이지만 바쁜 시간대 자리 비워두는건 불합리하니 앉아있어도 암묵적으로 가만히 있는거라고 배려는 너님이 하는게 아닙니다
베플ㅇㅇ|2018.12.23 18:48
글쓴아 인생그따우로 살지마 언젠가 너한테 똑같이 돌아온다 병신도 아니고 임산부 배려석 뜻 알거아니야? 임산부 위한자리고 너도 결혼해서 임신하게되면 그때가서 얼마나 힘든지 알거야
베플ddd|2018.12.23 19:21
평상시 의자가 올라가있다가 임산부뱃지 갖다되면 내려오는 그런 자리 만드는게 속 편하겠어요.
베플ㅇㅇ|2018.12.24 22:27
뭘 미혼인지 기혼인지 안밝혀ㅋㅋ확실히 니가 기혼이더라도 애는 없다. 아니 없어야지. 이런 엄마 밑에서 애가 뭘 배우겠어? 임산부 배려석에 앉아서 임산부한테 안비켜주는게 안창피하디? 철면피가 따로 없네. 뭘 배려했다고 호의 찾고 권리 찾고.. 한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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