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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밥값 고작 48,500원에 된장녀 소리 들었네요

ㅇㅇ |2018.12.24 23:20
조회 299,768 |추천 2,270
헐..톡선까지 올랐네요.. 주선자한테 연락받고 알았어요. 어제 전화는 안받더니 저보고 판에 글썼냐고 연락 왔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판 화력이 쎄긴 하네요 정말. 보탠거 하나없이 어제 있었던 일 쓴거라고 하니까 일단 글부터 내리라고 하더라구요
어 참고로 주선자 사촌오빠였어요~ 저도 그남자도 둘다 직딩이구요 ㅋㅋㅋ 나이는 남자가 네살 많구요. 31살에 오만원이 아까우면 ㅋㅋㅋㅋ.. 제가 틀린말 한것도 아닌데 주선자가 화가 많이 났나봐요
저한테 판에 글쓰는 너도 좋게 보이진 않는다 그래도 내 사촌오빤데 하면서 뭐라고 하더라구요
저도 이렇게까지 화제가 될줄 몰라서 약간 미안한 마음이 들었지만
친구가 오히려 제가 문제라며 괜히 자기 사촌오빠 소개시켜줬다며
제탓하길래 글 안내리기로 결심했어요^^!
이렇게 친구하나 거르는거죠~ (거른다는 말은 니가 먼저 한거야 알지?)
그리구 왜 내가 된장녀 소리를 들어야하는지 집에와서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대리비 때문인거 같아요 ㅋㅋ
대리비가 되게 아까웠나봐요. 제가 분명 그랬거든요. 차 가져오셨는데 알콜 괜찮겠냐구.. 그랬더니 이런날은 가볍게 한잔 마셔줘야 한다고 자기가 직접 시키셨거든요 ^^
아마 첨부터 대리 안부르고 그냥 가실 생각으로 시키셨던거 같아요
근데 제가 대리를 왜 안부르냐고 음주 운전 할거냐고 따지니까
마지못해 부르셨는데 그때 15,000원이 디~게 아까웠나봐요 ㅋㅋㅋㅋ
장난이든 아니든 면전에 대고 된장녀 소리 하는
사람이 제정신은 아닌거 같아서 그냥 택시타고 집에 간거구요
잘한 선택 같네요~
아 생각할수록.. 밥값 오만원이 뭐가 비싼거죠..?ㅋㅋㅋ 요즘 물가 생각하면 크게 비싼 가격도 아닌데..한우는 아마 못드시겠네요ㅠㅠ 안타까워라.. 오만원도 아까워서 지출이 크다 하실정도면
소개팅을 하실게 아니라 직장 끝나고 부업이라도 하셔야할거
같은데..ㅠㅠ 힘내셨으면 좋겠네요! 된장녀인 저는 충분히 벌어서
오만원짜리 밥 사먹을 능력은 있답니다 ㅠㅠㅠ!
언니들한테 말해주니까 김치녀,된장녀는 능력있는 여성을 비하하는 말이라고 기분 나쁘게 듣지말고 칭찬으로 생각하라고
그런 정신 나간놈 잊으라고 욕해줘서 마음이 한결 풀린데다가
댓글들 보면서 저도 많이 웃었어요 ~ㅋㅋ 중간중간 제 욕하는
댓글도 다 잘봤구요. 혹시 그 남자분이시려나 ㅎㅎ?
뭐 어쨌든 다들 행복한 크리스마스 되시길~ 저같이 개똥같은
소개팅하지마시고 다들 정상적인 상대 만나시길..!





소개팅 처음하는 여잔데요 ㅋㅋㅋ 48,500원어치 밥 얻어먹고 된장녀 소리 들어서 어이없어서 쓰는 글이에요 ㅋㅋㅋ
물론 오만원 가까이 하는 밥이면 평소에 흔히 먹기엔 비싼거 맞죠
근데 소개팅 첫날이고 크리스마스 이브였고 또 샴페인까지
시킨 금액이라 전 크다고 생각을 안하거든요?
근데 남자분은 아니였나봐요. 정말 면전에 대놓고 "혹시 된장녀?" 하며 장난식이라는듯 웃는데 너무 불쾌했어요 ㅋ..
무슨 오십만원어치 먹은것도 아니구... 어이 없는건 연극 티켓값이
52,000원이였단거에요 ㅋㅋㅋ 그 티켓 제가 끊었구요...
이야기를 좀 상세하게 하자면...
원래는 영화를 보기로 했는데 남자분이 연극을 한번도 안봤다고 이참에 한번 보고싶다 하셔서 연극을 본거에요
남자분이 근데 연극시간에 아슬아슬하게 도착하셔서 제가 미리 티켓을 52,000원 주고 끊어놨구요~
그렇게 잘 보고 밥을 먹기로 했는데 저 먹고 싶은걸 "사주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파스타집으로 갔고 금액대가 그렇게 센 가게는 아니였어요
다만 샴페인 하나 시켜서 5만원 가까이 나온거구요
계산하고 제가 대리 부르셔야죠? 했더니 샴페인이라고 괜찮다 하더라구요
제가 정색하면서 알콜 있는건데 음주 운전 하시려구요? 했더니
그제서야 대리 부르더라구요
근데 대리기사님이 대리비 15,000원이라고 했나봐요
그랬더니 대리 기사님 기다리면서 한숨을 푹 쉬더니
"아~ 지출이 크다" 이러는거에요. 못들은척 딴데보니까
"밥값으로 오만원 써본건 처음이에요 하하 소개팅 첫날에 오만원 밥이라~ 혹시 ㅇㅇ씨 된장녀? 하하 농담입니다~"
제가 정색하고 째려보니까 농담인데 삐지셨다면서 툭 치는거에요
팔짱끼려고 하면서 웃길래 기분 나빠서
"연극값 52000원인건 알고 계시죠? 근데 오만원 밥값이 아까우세요?" 했더니 무슨 연극이 인당 26,000원씩이나 하냐면서 ㅋㅋㅋㅋㅋ하 ㅠㅠㅠㅠㅠ 자기는 둘이해서 삼만원이면 볼줄 알았대요....ㅋㅋ...
저 먼저 간다고 하고 택시 잡으러 가는데 한번 붙잡더라구요
미안하다고 몰랐다고..
그래서 아무말없이 뿌리치고 왔는데 주선자는 연락도 안되고
답답해 죽겠네요.. ㅋㅋ..
오만원이 아까울정도면 소개팅을 안해야 맞는거 아닌가요??
추천수2,270
반대수57
베플ㅇㅇ|2018.12.25 00:34
돈도 없는 것같은데 소갈머리도 좁고 세상물정도 모르고... 저런남자 애낳아봤자 문화생활은 무슨 애먹이는 것도 아까워할듯... 그냥 도태되게 냅두심이
베플|2018.12.25 00:25
연극 태어나서 한번도 안봤나봐요....헐...
베플ㅇㅇ|2018.12.25 02:57
아~~ 지출이 크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육성으로 족터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ㅁㅊ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플진이님|2018.12.25 04:25
소개팅하는데 지각에, 본인이 연극보고싶다면서 예매도 안해놓고 음주하고 운전하려는 무식함에.. 심지어 소개팅녀에게 계속 돈타령에 된장녀라는 무개념까지.. 도대체 이 분리수거도 못할 남자를 누가 소개해준거지!!!!! 내가 다 열받네
베플ㅇㅇ|2018.12.25 01:30
인당 오만원도 아니고 둘이 합쳐서 오만원에 저런소릴 한다구요? 미틴...주선자랑 사이안좋으세요..? 저런사람인지 모르고 소개시켜준건가ㅜㅜ
찬반남자|2018.12.26 11:43 전체보기
그냥 당연히 남자가 내는게 맞다라고 생각하고 그깟 5만원이 아깝냐고 따지는거 같아서 욕할려고 했는데 자세히 보니 여자분이 연극도 예매하셨구만 그럼 뭐 하루 재미있게 잘 논거지 그거 가지고 참 진짜 가끔 일부 된장녀들 문제 있지만 저런 진상 남자들 때문에 내 얼굴이 다 화끈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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