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첫사랑 입니다.
그때는 뭣 모르고 이해해주고, 남친이 소심하니깐 말 못하나 했습니다.
그때는 동굴이니 회피형이니 그런 단어 조차 없을때니깐요. (2000년도)
그때도 어느때나 잘 지내다가 1년반 되니, 갑자기 연락 두절.
어릴때라서 집에 찾아가고 , 울고 그랬네요.
그리고 잊혀 질때쯤 연락이 되서 친구로 지내자고.
마음이 떠난 상태여서 그냥 얼굴보고 인사하는 사이가 되었네요.
(그때 싹을 잘랐어야 했는데..)
그리고 15년 지난 후 친구들 만나는 사이에서 다시 만나서 연락.
저 사귀고 다른여자는 그 사이에 한명도 안 사겼더라고요.
제가 처음이자 마지막...
순정파 처럼 보여지지만, 썸녀 100명 이였음.
내친구 , 내 아는동생 다 포함.
그여자 아이들 다 자기한테 고백하면
자기는 그냥 연락와서 연락했다고 하고 다 깠다고 함.
(여기가 진정 쓰레기 포인트) 휴 이런것도 이해하고 만난 내가 미친거죠.
그리고 저한테
매일 연락 오더라고요. 그렇게 적극적일수 없음.
처음에는 엄청 적극적이더니,
사귀니깐 자기는 사귀는 사이에는 좀 소홀해진다 하더라구요( ㄱ ㅅ ㄲ)
이해했죠. 그리고 1년정도 지나니, 연락이 잘 안되더라구요.
저랑 있을때는 폰 울리기만 하면 보더니.
2시간 기본 3시간 기본 카톡. 축구한다 결혼식 갔다.
회식이다 연락 두절.....
참. 희망고문시작.
어느순간 제가 연락을 해야 연락이 오더라고요.
씹지는 않아요. 이놈이 자식은.
그리고 싸우면
자기 기분 나쁘면, 처음에는 반나절 잠수.
다음번에는 하루 잠수, 이번에는 3일째네요.
이제는 저도 지쳐서 마지막으로 보내고 보내지도 않아요.
이날도
저도 연락에 집착하는 스타일 아니여서, 오후 3 시정도에 연락하니
3시간 있다가 답이 오더라고요.
그리고 저는 약속있어서 톡 보내고 제 볼일 보는데
인스타 스토리는 읽고 카톡은 쌩가고...ㅋㅋㅋ
그리고 2시간 있다가 답오고 , 잠깐 얘기할 시간 있어 ? 하니
제가 매일 매일 닥달하는 스타일도 아닙니다.
진짜 6개월에 한번 할까말까 그저 참고 참고.
근데 그 잠깐 얘기할 시간있어? 그말에
3일때 잠수...
이제는 저도 포기상태네요.
이제는 뭘 어떻해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참 그 시간동안 좋은 기억으로 이 아이를 포장한 제가 원망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