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방탈 죄송합니다..
안녕하세요..
18살에 한 남자를 만나서 지금까지 8년동안 연애를 하다가
이제야 연애의 종지부를 찍게 된 한 여자입니다.
아.. 지금 기분이 너무 이상하네요..
후련하기도 하고 속상하기도 하고...
수많은 데이트 폭력을 당해오면서, 이제는 정말 끝을 내야할거같아서
속도 아프고 힘들고 울고싶은 마음 여기에다가 담아보려고합니다.
제가 잘 헤어진게 맞을련지 잘 모르겠으니,
네이트 판을 보시는 분들이 정확하게 판단을 내려주셨으면합니다.
18살의 저 22살의 남친을 만나서 지금까지 8년동안 연애를 해왔었습니다.
제가 고등학생때부터 쭉 이어진 것이 아니고,
잘 사귀다가 여러번의 남자친구가 저를 피했고,
제 전화가 오면 거절, 문자 씹음, 카톡 읽씹
하다못해 전화까지 못하게 하는 전화번호 바꾸기까지 하던 나쁜놈이였었습니다.
네 차라리 죽은 사람이다. 그렇게 생각하고 지내니
그때만큼은 마음이 편했었습니다.
그렇게 2년정도 저는 혼자 있었고요,
고등학교 3학년, 대학을 진학하면서 까지 연락한통없던 사람
대학을 진학해서 공부하는데 너무 아플때,
태권도 시범단을 하던 터라 많이 다친 몸이였었고,
저는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바로 발목인대재건술로 수술을 받게되었습니다.
그때까지 아무런 연락조차 없었던 놈이였습니다.
이번년도 초.. 그러니까 18년 1월에
저는 연하의 남자친구를 사귀고 있었습니다.
뜬금없이 제게 연락을 해서는
다시 사귀자는 터무니없는 말을 해왔고
제가 사귀고 있던 남자친구를 패 죽이겠다,
진짜 무서운게 뭔지 보여주겠다 라며 제 남자친구에게 협박가까운 말을 했었습니다.
연하남친은 이별했고,
그때 당시 지금의 제 전남친이 연하남친에게 이런말을 했답니다.
"나 00이 남친인데, 우리 약혼한 사이고 얘가 나 출장간사이에 한눈팔았거든?
좋게좋게 말할때 떨어져라."
????터무니 없는 소리입니다. 저는 약혼조차도 하지않았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며 터무니없는 핑계로 저를 사사건건 다 간섭을 하기 시작했고.
만나기만하면 잘해주었지만, 서로 떨어져있으면 통화로 내심 싸우기만 했었습니다.
오죽하면 제 직장상사까지 다 이야기를 하더군요
제남자친구는 GPS추적을 통하여 내가 어디가고있는지 다 꿰뚫어보고있는 상태였고
정작 자신의 위치도, 그 어느것도 제게 알려주지는 않았습니다.
그때부터 30분마다 전화안하면 전화안했다고 오히려 더 제게 화를 내는 입장이 되어버렸죠.
정작 전화를 더 많이 거는건 저였는데...
저는 제 핸드폰 요금값도 제가 직접 벌어서 납부하고 있습니다.
저도 너무 힘든 나머지 그만하자고 왜 이리 힘들게하냐고 그랬더니
'개소리 하지마라.'개고집부리지마라'.'너는 맨날 이딴식이다'
이런말까지 하더니
제가일방적으로 연락을 끊어버리자. 제 어머니께까지 문자를 하여서
자기 할말만 줄줄줄 뱉는겁니다..
'착잡합니다. 00이를 어찌 말려주실수 없으신가요'라고,..까지
그때 당시 저는 다른 사람과 연애를 하고있었지만, 그렇게 순조롭지만은 않았습니다.
그 인간의 입김이 닿아서 인걸까요.
다른 사람과의 연애를 하던도중 그 사람은 저를 오히려 더 아프고 힘들게 했던사람이였고
말같지도 않은 죄의식(?)을 느끼며 그 사람은 저에게 이별통보를 해왔습니다.
돌아가고 싶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지워버리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어찌 사람마음이 그리 가벼운지..
아니면 내가 멍청했던건지..
하루는
2월중순이였는지 잘 기억은 나지 않지만.
자신이 음주운전을 하고 자동차 사고를 내서
엄지손가락의 마디의 뼈가 어긋나버리는 골절상을 입어버렸습니다.
그리고 결국 수술까지 받았으며,
제가 시범단에서 다쳤을때는 오지도 않았던 사람이
얼굴에 철판을 깔고는 뻔뻔하게 간병해달라고 하덥니다..
도대체 무슨심리였는지 모르겠지만.
네 결국..돌아갔습니다..
똑같은 일상이 반복되었습니다.
저는 일을 그만두고 집에서 공부하며, 몸도 만들고 있었고.
부모님과 같이 사는 입장이고,
남자친구의 부모님은 친부가 돌아가시고 어머니, 재혼하신 아버지, 자기 여동생, 남친 이렇게
네식구가 사는 집안에서 일을 하며 하루벌어 하루 먹고사는 남자였었습니다.
이제는 완쾌되었는지 뭘 했는지 관심조차 없어지겠지요.
남자친구는 지금 현재 배달대행 알바를 하며 근근히 생활하고 있고.
제가 전화를 하면 콜이 없다 지사장은 이상하다
전화만하면 일일일.. 정작 제 이야기는 들어주지도 않았던 사람이였습니다..
저는 들어주는게 아니고 하고싶은 말도 잔뜩 있었습니다.
근데 자신이 그런말을 먼저 해버리는 탓에, 저는 그런 말 할 기분조차 나지 않았습니다.
알고보니 그때 다른 사람을 만났던 사람이, 제 남자친구의 친구였었고
그 사람은 저를 이용하려고 했던 생각이였고,
제가 떨어지지 않자, 그 사람은 자신의 친구를 이용하여 저를 겁탈을 했습니다.
25살되면서 술한모금 먹지도 못하는 제가
소주3병, 맥주 3병을 먹고 거하게 취해버렸었지요.
그 이후로는 술을 아예 입에 대지도 않았습니다.
자기자신도 제게 저랑 같이 술 끊자며 약속까지 했었지만,
몰래몰래 술을 마시고 있던 사람이였습니다.
그 사고 후유증으로 저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우울증을 앓게되었습니다..
하다못해 제가 뭘 하는지
번번히 집에있었고, 계속 집에있는데 의심을 하는건지 아니면 못믿는건지
(그게그거인가?)
30분마다 전화해서 보고하라고 하지를 않나,
어디간다면 어디나간다,
집에서 나왔다면 나왔다,
버스정류장 도착했고, 버스 몇번탔다,
갈곳은 어디다 이런거까지 다 보고하라고 했습니다..
하다못해 친구랑 통화하면 왜 그 친구랑 통화했냐고 하면서 길길이 날뛰고
자기랑 통화는 안할거냐면서 오히려 제 친구를 욕하기도 했었습니다.
자연스럽게 겁탈사건이야기를 꺼내며 저를 뭐라했었고
그 소리를 들은 저는 매일 우는게 일상이였고.
제 눈물을 보고나서야 달래주는
옆구리 찔러 절받기 식이였습니다.
그 겁탈사건이후로 저는 남자친구와 함께 교회도 다녔었고,
조금씩 안정을 찾아가는 듯하였으나,
교회청년부의 목사님이 바뀌면서, 남자친구는 교회에 더이상나오지않았습니다.
자기자신은 그 목사님이 더 좋아서 만나러 왔다고 대놓고 말하기까지 했습니다.
여자친구앞에서 그게 할 소리가 아닌데..
교회 청년부 담당 목사님이 바뀌고 나서, 예배드리다가도
1시간안에 나와라 청년부예배는 1시간이 규정이다
말같지도 않은 소리를 했습니다.
오늘 그걸로 크게 싸웟습니다..
제가 몇번이고 예배가 길어졌었고, 이래저래해서 못나왔었다 말을해도
듣지를 않았습니다. 왜 그리 또라이 짓하며 앉아있냐는 둥 계속 그런말만합니다.
그러더니 대뜸 욕을 합니다.
네 저도 욕 못하는 건 아니여서 욕 안하는 건 아닙니다.
저도 같이 욕했었습니다.
계속 사람을 그럽게 괴롭힐거면 그만하자고 끝내자고
그러더니 욕을하면서 끝내자고 하덥니다.
그러고 끝이났습니다.
제 부모님또한 남친을 싫어했습니다.
이상하게도 남친부모님은 저를 오히려 더 좋아하셨습니다.
근데 왜 이러는지요
왜 기분이 이상한건지요
그동안 연애했던 세월이 정이 들어서 인걸까요
막상 끝내놓으니 내 마음만 더 아파지는거같네요..
전화도 못하게 전화 차단해버렸고,
문자는 같이 차단되기에 차단해버렸습니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기타 연결된 것 모든것 다 끊어버렸습니다.
단 하나.. 카톡하나만큼은 끊지 않았습니다.
제가 미련한 짓을 한걸까요..
지금도 잠이 안옵니다..
부모님께서는 제게 잘했다고 하시고 마음 단단히 먹어라 하시지만..
저는 그러지 못하는 제 자신이 무척 밉게만 느껴집니다..
톡커분들 댓글 꼭좀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