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새벽에잠) 기분이 안좋았어
막 뭣도 아닌데 불안해 하고 왜 난 진짜 행복한데 날 내가 슬프게 할까 내 상황 힘든건데 내가 무뎌져서 그런가 이러면서 좀 현타오고 토도 하고 기분이 무지 안좋았어 그러다 나도 모르게 잠이 들었는데 꿈이 너무 지브리 같아서 기분이 좀 좋아졌오 한 2시간 잤나 했는데 일어나자마자 끄적여볼게! 잘생각 안나는 부분, 꿈이여서 스토리상 이상한 부분이 있어도 이해 부탁해
우선 꿈 배경은 집 안은 엄마집(빌라)였는데 집 밖은 아빠네집(아파트단지) 였어 근데 막 확실하지 않은게 꿈에서 이렇게 이뻤다고? 하면서 있었오
남자친구랑 집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남자친구의 친구를 데려 온거야 근데 남자친구가 얘 있어도 괜찮다면서 관계를 하려 하고 친구도 막 끼려하길래 내가 상황 피하려고 애를 쓰다 남친한테 화를 냈더니 나가는거야 내가 잡고 어디가냐 했더니 ㄷㅂ피러간데(?원랜아냐) 나도 따라갔더니 집앞엔 걔 친구들이 엄청 많았어 난 잠옷차림에 걔꺼 패딩조끼 하나 입은 상태였는데 같이 있던 애들이 담배랑 라이터 가지고 경비떳다고 여기서 반대편에서 피면 보이는지 봐야한다면서 반대편 쪽에 불을 질렀는데 불이 크게 난거야.. 반대편에 애들이 못본 두무리가 있었어 오른쪽엔 마르고 팔다리가 길으신 할아버지가 갓난아기를 업고 계셨고 왼쪽엔 유모차를 끌고 나오신 아주머니 몇 분이 계셨어 불을 질렀으니 그 불이 그들한테 붙은거야 왼쪽 아주머니께선 어떻게든 불을 끄셔서 괜찮은데 오른쪽 할아버지께선 등에 불이 붙어 어쩔줄 모르는데 그냥 꺼질때 까지 기다리셨어.. 우린 그걸 뒤늦게 발견하고 등에 업혀있던 갓난아기는 머리에 화상을 입어 죽고 할아버지는 등에 심한 화상을 입었어 애들은 미안하다 페북으로 글만 올려댔고 나는 유일히 할아버지 옆에서 등에 물을 부어가며 화상을 달랬어 그러고 있었는데 남친이 쓰니야 하며 불렀고 마침 물이 다 떨어져 남친을 데리고 편의점에 물을 사러 갔다왔는데 할아버지께서 안계시는거야 그래서 뛰어서 주변을 둘러보니까 뭔가 불편하게? 팔다리가 길긴한데 거의 사족보행으로 걷고 뭔가 주변 아우라가 검정으로 품겼어 그래도 뭐 외형만 그러시니까 난 집에 가시려나보다 생각하고 옆에서 부축하려 할아버지 옆으로 가려는데 할아버지가 시야에서 갑자기 사라졌다 말았다해 그러곤 갑자기 하늘에서 검은옷을 입은 어른이 날라와 (하울 여자 버전?) 딱봐도 저승사자 같아서 아 이건 나만 보이는 거구나 내 추측으론 할아버지는 돌아가셔 영혼인거고 저승사자니까 할아버지를 찾는다 생각해서 같이 동네를 돌아다녀(눈이 쌓여있기도 했고 엄청 이뻤어) 우린 둘은 할아버지를 찾고 어디론가 가는데 놀이공원? 가지각색에 이쁘고 귀여운 세계로 가 거기에 사람은 우리 둘밖엔 없었어 귀여운 괴물들?이 있었는데 그게 죽은 영혼들이라 했고 여자는 현실에선 회사 생활을 하고 있고 사실 자기도 엄청 힘들다고 이쪽 세계에선 자살시도를 몇번했는데 이쪽세계선 자살을 해도 안죽는데 현실에선 죽을수 있지만 막상 그러기엔 두렵데 근데 요샌 자기 동료들이 현실세계에서 타살로 죽는다고 범인이 안잡혀서 불안하다 그랬어 나에게 시간의 눈과 총같이 생긴 가방(명칭을 까먹음)을 맡길태니 6월달에 주라고 하며 사라지고 나는 꿈에서 깼어.
말로 설명하니까 그 기분이 안들긴하는데 살면서 이런 꿈 꾼적 정말 처음이다.. 자기전 기분이 다 없어지고 깨고 보니 너무 행복해서 이 꿈은 나한테 주는 선물인가 보다 하고 생각하려구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