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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

머큐리 |2019.01.01 20:10
조회 945 |추천 2
시댁을 원래 별로안좋아해요
시아버님이 저한테 실수한게 있어서..
아무튼
이번12월 결혼하고 첫 제 생일이라고 밥사주신대서
(임신35주임)
크리스마스날이라 사람많으면 힘들것 같고 식당 예약도 안해서 미뤘어요
시어머니가 나름 챙겨주려고 하시는게 고마워서
싫어하지 말자 말자 다짐하고 있었어요

근데 머 일정이 안되신다고 1월1일날 보자고 하셔서
힘들것 같아 남편시켜서 이쪽으루 오시라고 해서
1시간30분되는 거리를 시댁부모님께서 오셨어요
나 몸 힘들다고 오라고한게 쫌 미안해서 싫어하지 말자 다시한번 다짐하고 나갔죠

근데 밥먹는데 시아버지...
말하는거 하나하나 거슬려서...
만삭이라 요즘 많이먹으면 숨차고 역류하고 힘들어서
고기 다먹고 쉬고있는데
고기 마니마니 먹으라고 ..... 너 먹으라는게 아니라 우리손주 먹으라는거라고 배불러도 먹으래요

술 드시면서 지금은 임신해서 어쩔수없고
남편한테 얘 애낳고 나면 얘 운전시키고 술 마니먹쟤요

출산예정일이 시아버지 생일이랑 가까워서
안그래도 짜증낫는데.
오늘 하는얘기가 생일 같아서
손주 덕분에 생일상좀 얻어먹을라그랫다고...ㅡㅡ

후 그러구 집에오는데 자동차 제뒷자리에서
트름을 하시는데....후. 안그래두 속 울렁울렁하고 있는데....
올라올뻔 했네여
...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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