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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배달시켰는데 밖이면 어떻게 하시나요?

|2019.01.04 14:14
조회 8,283 |추천 30
저는 20대 후반, 오빠는 30대 중반이에요

말 그대로.. 집에 가는 길에 치킨을 시켜놓고

갑자기 볼일이 생기는 경우 어떻게 하시나요?


오빠랑 같이 차로 집에가는 중에 10분 남겨두고 미리 전화로 치킨을 시켰습니다

그런데 집 거의 도착할때쯤 집앞 슈퍼에 잠깐 들를일이 생겨서 제가 매장에 전화를 했어요

혹시 배달 예정인시간이 언제쯤인지 지금 집 앞 주차장인데 출발하셨음 바로 집으로 가고 아직 안하셨으면 잠깐 슈퍼들렀다 가려고 한다구요

매장에서 아직 출발안했고 지금부터 10분이상은 더 걸릴거같다고 해서 슈퍼들렀다 집으로 가서 치킨 받았습니다


슈퍼 들르는데 몇분 안걸렸지만 혹시 그 전에 도착해서 배달하시는분 기다릴 일이 안생기길 바랬고 되도록 얼른 사야하는 물건이었어서 전화했었는데


오빠는 저를 저 편하자고 서비스업 하시는 직원 부리는 여자라고 생각하더라구요

전화할때 분위기가 내 스케쥴(슈퍼들렀다집가기)에 지장이 갈까봐 매장에 전화건 분위기였다고요



...맞긴 맞는데 세상에 어떤사람이 나만 편하자고 전화하며 시간 맞추나요 배달하시는분도 생각해서 한거죠

진짜 내생각만 하는거면 오던말던 신경끄고 내볼일 다본다음에 집에 가겠죠.. 아닌가요?

아니라고 말을해도 저를 저렇게 생각하고


저번엔 귀걸이가 사고싶어서 백화점에 갔는데 자꾸 옆에서 툴툴거리고 딴데로 가려고 발길 돌리고 그래서 너무 신경쓰이고 불편해서 집으로 와버린적이 있어요

물어보니 뻔히 안살거 아는데 직원들 일시키게하는게 부담스럽고 싫었대요

하.. 사려고 간거고 백화점 악세사리 매장 한곳당 2분정도 머무르며 훑어봤고 맘에들어서 보여달라고 한 제품은 1개밖에 없었는데 제가 직원을 부린건가요 정말?

누가보면 제품 10개는 보여달라고하고 안산 진상녀인줄 알겠어요

설령 안사고 아이쇼핑만 하러 간다해도 안될거 없을정도로 짧은 시간이었는데

저를 갑질하는 사람으로 만드는 오빠가 너무 속상해요


정작 본인은 물건살때 그닥 나이스한 고객도 아니에요
비싸다느니 툴툴대고 인상찌푸리고 직원들 눈치보게 하는거보고 오히려 제가 놀란적이 있어요

저는 어딜가도 직원분들이 뭐 하나라도 더 챙겨주고 싶어하면서 잘해주세요 주변친구들도 제가 서비스업하시는분들 잘 대해서 다 좋게보는데 오빠만 절 엄청 나쁘게 봐요

답답하네요 정말
추천수30
반대수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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