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체널이름처럼 개빡칩니다...사실 제가 소심한부분도 있지만 진짜 너무 빡쳐서 술마시면서 씁니다.
고등학교때 크게 싸운 친구가 있습니다. 진짜 살면서 저런 인간은 다시는 만나고 싶지 않을정도로 싸웠습니다. 진짜 인간말종이였고, 그 친구도 저를 개쓰레기라고 생각했겠죠. 그 뒤로 서로 말도 안하고 신경도 안쓰는 사이가 되는가 싶더니, 글쎄 그 인간이 저의 안좋은 소문을 퍼트린다는 것이 제 귀에 들어왔습니다. 너무 화가 나서, 처음으로 사람을 때리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정말로 화가 너무 많이 나서 세상이 빙글하고 도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래서 다시 한번 크게 싸우고, 그 인간은 이과로 저는 문과로 갔습니다. 거기서 제 소문을 퍼트리든 말든 졸업만 하면 끝이니까 계속 참았습니다.
동시에 고등학교때 썸탔던 친구가 있었습니다. 고1부터 대학교 1학년까지 썸을 탔습니다. 같은 동아리도 들고, 같은반, 짝꿍도 몇번 했던 친구입니다. 동네도 비슷해서 항상 같이 다녔습니다. 저는 그 친구가 하교할 때까지 버스정류장에서 기다리고, 만나면 우연인척 행동하였고, 그 친구랑 손까지 잡아봤습니다. 하지만 졸업을 하고, 서로의 대학생활이 바빠지면서 연락은 점점 줄게 되었습니다.
사건은 이렇습니다.기말을 앞두고 저는 새벽 3시까지 과제를 하던 중이였습니다. 그런데 썸탔던 친구한테서 전화가 왔습니다. 통화를 해보니 술에 잔뜩 쩔어 있었습니다. 술에 취해서 하는 말이 자기가 저를 좋아했었다는 말이였습니다. 진짜 중요한 기말이 앞인데 그 말을 들은 순간 저어엉말로 기말이고 뭐고 다 때려치우고 싶을 정도로 너무 좋았습니다. 대충 그 친구가 했던말이 '정말 좋아했고, 지금도 마음이 있다. 근데 너가 학업에 열중하느라 눈치가 보였다. 보고싶다' 등의 내용이였습니다. 악 쓰면서 너무 오글거리네요... 쨋든 저는 아직 기말이 안끝났기에 조금만 기다리라고 했죠. 시무룩해하는 목소리가 진짜 강아지 같았습니다. 진짜 귀여워서 지구 뿌시고 싶었습니다.
여기까진 좋았습니다. 종강하고 사귀면 너무 해피엔딩이였을 것입니다. 졸업하면 안 볼것 같던 제 인간지뢰가 또 헛소리를 했습니다. 주위 친구들 말로는 제 썸남한테 '기말때문에 안만나는 줄 아냐, 마음 없다. 만났으면 진작에 만났지. 너가 너무 불쌍하다. 상대방이 진짜 나쁜거다. 너가 너무 아깝다. 곁에 있는 사람들이 더 괜찮다. 지금을 생각해라' 등 진짜 개 헛소리를 지껄인 것입니다. 아니 ㅅ발 이게 사람 말이에요? 더 빡치는건 그 자리에 있던 샊ㅣ들까지 저 소리에 동의하면서 분위기를 몰아갔다는 겁니다. ㅅ발!!! 저랑 얘 썸타는거 고등학교때 저의 학년친구들도 다 알았고, 제 동기, 걔 동기까지 다 압니다. 근데 이게 미친 아 진짜 개 화나요.
지금 둘이서 사귀고 있어요 ㅅ발 진짜 오늘 알았습니다. 너무 화가 납니다. 분하고, 진짜 더 취하면 그새ㄲ든 (구)썸남이든 찾아가서 뭐라고 할 것 같습니다. 오늘 안것도 방금 카톡 프로필에 그 년이 프사로 되어있는거 보고 진짜 개빡쳐서 책상 몇번 치고, 술마시면서 여기다가 좀 풀었습니다. 긴 글 죄송합니다. 하지만 이제 더 ㅇㅣ상 풀 곳이 없어요. 너무 답답하고, 분합니다. 이렇게 화가난것도처음이라서 좀 무섭습니다. 다시 한번 긴 글 죄송합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들 너무 고맙습니다. 욕 죄송합니다.
ㅅ바 좀 취한거 같으니ㅣ까 톡으로 조져버려ㅕ야지 시부ㅜㄹ랄 년놈들